밀양 표충사 석등
밀양 표충사 석등 Stone Lantern of Pyochungsa Temple, Miry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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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밀양 표충사 석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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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one Lantern of Pyochungsa Temple, Miryang |
한자 | 密陽 表忠寺 石燈 |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표충로 1338 (단장면, 표충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호 |
지정(등록)일 | 1972년 2월 12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석등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밀양 표충사 석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통일신라시대 양식을 한 석등으로 높이는 2.4m이다. 석등은 부처님의 광명을 사방에 비춘다는 의미를 담아 광명등(光明燈)이라고도 한다. 대개 대웅전이나 탑처럼 중요한 건축물 앞에 배치된다.
불을 밝혀 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받침돌을 두고 위에는 지붕돌을 올렸다. 전체적으로 8각형을 이루고 있다. 화사석에는 4면에 창을 두어 불빛이 퍼져 나오도록 했다. 길쭉한 기둥돌[간석ㆍ竿石]을 사이에 두고 아래위에 있는 받침돌에는 각각 연꽃 모양의 무늬를 새겼다. 기둥돌에는 명문(銘文)이나 조각이 전혀 없다.
지대석(地臺石)은 별도로 마련되지 않고 아래받침돌과 한 개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지붕돌은 모서리 끝이 경쾌하게 들려 있고, 꼭대기에는 연꽃 봉오리 모양의 머리 장식이 얹혀 있다.
영문
Stone Lantern of Pyochungsa Temple, Miryang
A stone lantern is used for light offerings to the Buddha and is typically placed in front of a Buddhist temple’s main worship hall or pagoda. It also symbolizes the Buddha’s auspicious light emanating toward the four cardinal directions.
This stone lantern in Pyochungsa Temple is presumed to date to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2). The octagonal lantern, which measures 2.4 m in height, consists of a lower base, a pillar, an upper base, a light chamber with four openings, a roof stone, and a lotus bud-shaped decorative top. The base stones are adorned with lotus designs, while the pillar stone features no inscription or decorative elements. The eaves of the roof stone have a slight upward curve.
영문 해설 내용
석등은 불전에 등불을 공양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통 주불전이나 불탑 앞에 세워진다. 부처님의 광명을 사방에 비춘다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
표충사의 석등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는 2.4m이고, 전체적으로 팔각형을 이루고 있으며, 아랫받침돌, 기둥, 윗받침돌, 네 곳에 창이 뚫린 화사석, 지붕돌, 연꽃 봉오리 모양의 머리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아래 받침돌에는 연꽃 모양의 무늬를 새겼고, 기둥돌에는 명문이나 조각이 전혀 없다. 지붕돌은 모서리 끝이 경쾌하게 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