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 성공회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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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 성공회성당
Naedong Anglican Church
대표명칭 내동 성공회성당
영문명칭 Naedong Anglican Church
한자 內洞 聖公會聖堂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45번길 21-32
지정(등록) 종목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1호
지정(등록)일 2002.12.23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천주교/성당
소유자 대한성공회유지재단
수량/면적 1동(지상1층) / 2,056.7㎡



해설문

국문

내동성당은 1890년에 영국성공회에서 선교사로 온 고요한Charles John Corfe 주교가 세운 한국 최초의 성공회 성당이다. 그러나 처음 세워진 건물은 6.25 전쟁 때 파손되었고 현재의 건물은 1956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본래 이 자리에는 고요한 주교와 함께 미국에서 온 의료선교사 랜디스Eli Barr Landis 박사가 1891년에 세운 인천 최초의 현대식 병원이 있었다. 1902년 한때 러시아 영사관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1921년부터 1952년까지 성공회 신학원으로도 활용되었다.

이 건물은 기초를 철근 대신 ‘H’형강을 사용하였다. 건물 형태를 보면 지붕은 목조트러스 구조물이고 외벽과 주요 부재는 화강암으로 견고하게 쌓아 올린 중세풍의 석조 건물로 한국의 전통적인 목구조 처마 양식을 가미하였으며 창호와 벽체 부분의 처리가 뛰어나다.



  • 성당이 1890년에 지어졌는데 랜디스가 지은 성누가병원(St. Luke's Hospital)은 1891년??
  • 성공회 신학원으로 사용된 시기에 대해, 두산백과와 민백 모두 1904년부터라고 함.

영문

Naedong Anglican Church

This church is Korea’s first Anglican church. It was established in 1890 by Charles John Corfe (1843-1921), who became the inaugural Bishop in Korea in 1889 and came to Incheon in 1890. The building was temporarily used as Russian Consulate in 1902 and an Anglican seminary from 1904 to 1952. The original building was destroyed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The current building was constructed in 1956 on the site of the destroyed church building and the adjacent St. Luke's Hospital. St. Luke’s Hospital, opened by an American medical missionary, Eli Barr Landis (1865-1898), in 1891, was Incheon’s first Western hospital.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