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모은암 석조아미타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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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모은암 석조 아미타여래좌상
Stone Seated Amitabha Buddha of Moeunam Hermitage, Gimhae
김해 모은암 석조아미타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김해 모은암 석조 아미타여래좌상
영문명칭 Stone Seated Amitabha Buddha of Moeunam Hermitage, Gimhae
한자 金海 母恩庵 石造 阿彌陀如來坐像
주소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 36-228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75호
지정(등록)일 2009년 8월 6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김해 모은암 석조아미타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모은암 석조 아미타여래좌상은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불상이다. 아미타여래는 중생을 극락세계의 길로 이끌어주는 부처이다. 불상은 대좌까지 포함한 높이가 55.7cm로 아담하다. 머리가 크고 몸이 작아 어린아이의 몸 같아 보이지만 인상은 근엄하게 느껴진다.

불상과 함께 만들었던 대좌가 잘 남아있다는 점이 중요하며, 촉*을 만들어 불상과 대좌를 결합한 점도 주목된다. 원래는 불상 아래에도 구멍을 만들어 그 안에 복장물이나 경전을 봉안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전하지 않고 있다.

18세기 초를 전후로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활동했던 색난 유파의 조각승이 제작한 작품으로 추정된다.


  • 촉: 서로 이을 재목의 한쪽을 홈에 끼워 넣을 수 있도록 도드라지게 깎은 부분

영문

Stone Seated Amitabha Buddha of Moeunam Hermitage, Gimhae

This gilded stone statue depicts Amitabha, the Buddha of Western Paradise, who guides those who have died to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by a monk artisan under the school of Saeknan, who was active circa the early 18th century in the Gyeongsang-do and Jeolla-do regions.

The statue is petite, measuring 55.7 cm in height including the pedestal. The Buddha’s head is relatively larger than his body, making him look like a small child, while his face gives off a solemn impression. There is a peg at the bottom of the statue that allows it to be fastened to the pedestal. There also appears to be a hollow space inside the statue, suggesting that relics such as scriptures were once deposited inside, but these no longer remain.

영문 해설 내용

이 석조 불상은 죽은 이를 서방 극락세계로 인도하여 그의 영혼을 구제하는 아미타여래를 나타낸 것이다. 18세기 전반 무렵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활동했던 승려 조각가 색난 유파의 승려가 제작한 작품으로 추정된다.

불상은 대좌까지 포함한 높이가 55.7cm로 아담하다. 머리가 크고 몸이 작아 어린아이의 몸 같아 보이지만 인상은 근엄하게 느껴진다. 불상 아랫면에 촉을 달아 대좌에 끼우는 방식으로 결합하였다. 불상 안에 공간이 있는 것으로 보아 경전 등 복장물을 봉안했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