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풍양조장
금풍양조장 Geumpung Brew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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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금풍양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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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Geumpung Brewery |
한자 | 金豊釀造場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삼랑성길 8 |
지정(등록) 종목 |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재 제6호 |
지정(등록)일 | 2022년 10월 04일 |
분류 | 등록문화재 / 기타 / 산업시설 |
시대 | 1931년 |
수량/면적 | 433.41㎡(지상2층) |
웹사이트 | 금풍양조장,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금풍양조장은 일제강점기에 설립된 양조장으로 근대 건축 양식인 트러스구조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트러스구조는 구조 부재가 휘지 않게 접합점을 핀을 이용하여 삼각형으로 연결한 구조이다. 또한 1938년 인천주류품평회 탁주·약주 부분에서 우등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인천과 경기지역에서 술맛으로 인정을 받았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우물을 중심으로 총 4칸으로 나뉘어 있다. 우물 오른쪽은 밀가루를 씻고 보일러로 증자를 했던 장소이며 왼쪽은 반지하 형태로 국실과 발효실로 나누어져 있다. 국실과 발효실의 외관 벽체는 술을 빚을 때 필요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왕겨를 사용하여 건축하였다. 2층은 증자한 밀가루를 말리던 공간으로 초기 원형이 비교적 그대로 잘 보존되고 있다.
영문
Geumpung Brewery
Geumpung Brewery is a makgeolli brewery established in the 1930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Makgeolli is a traditional Korean alcohol typically made from rice, water, a fermentation starter, and sometimes other ingredients. Notably, Geumpung Brewery originally used wheat flour instead of rice to brew its makgeolli, as rice was a precious commodity at the time. Having received the grand prize at the 1938 Incheon Wine & Spirits Competition, the makgeolli produced here became recognized across the Incheon and Gyeonggi-do region for its flavor.
The original structure of the brewery building is well preserved. Constructed using a Western-style timber roof truss, which was a popular architectural style in late 19th- and early 20th-century Korea, the roof joints are arranged in a triangular shape to prevent the warping of the parts. The building is divided into four bays with a well in the center. On the right are spaces to wash and steam wheat flour, while on the left are spaces to make the starter and ferment the alcohol. The spaces for making the starter and fermenting the alcohol are built partially underground with the exterior walls made of chaff to control the temperature and humidity. The second floor, which was used to dry the steamed wheat flour, is relatively well preserved in its original form.
영문 해설 내용
금풍양조장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설립된 막걸리 양조장이다. 막걸리는 쌀, 물, 누룩과 기타 첨가물로 만드는 한국의 전통 술이다. 당시엔 쌀이 귀했기 때문에, 금풍양조장에서는 쌀 대신 밀가루를 사용해서 막걸리를 만들었다. 금풍양조장 막걸리는 1938년 인천주류품평회에서 우등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술맛으로 인정을 받았다.
양조장 건물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서양식 트러스 구조로 지어졌으며, 구조 부재가 휘지 않게 접합점을 삼각형으로 연결하였다. 건물 내부는 우물을 중심으로 총 4칸으로 나뉘어 있다. 우물 오른쪽은 밀가루를 씻고 보일러로 증자를 했던 장소이며, 왼쪽은 국실과 발효실로 나누어져 있다. 국실과 발효실은 반지하 형태이고, 외관 벽체는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왕겨를 사용하여 건축하였다. 2층은 증자한 밀가루를 말리던 공간으로 초기 원형이 비교적 그대로 잘 보존되고 있다.
참고자료
- “문화유산으로 거듭난 아버지의 양조장, 금풍양조장 사람들”, 우먼센스, 2023.05.05. https://www.womansense.co.kr/woman/article/5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