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성왕릉
경주 문성왕릉 Tomb of King Munseong, Gy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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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경주 문성왕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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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omb of King Munseong, Gyeongju |
한자 | 慶州 文聖王陵 |
지정(등록) 종목 | 사적 제518호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왕실무덤/고대 |
해설문
국문
이 능은 신라 제46대 문성왕(839~857 재위)이 묻힌 곳으로 알려져 있다. 문성왕은 신무왕(神武王)의 태자로, 민애왕을 시해하고 왕위에 올랐다]. 재위 기간에 귀족 세력의 도전과 연이어 발생한 난(亂)으로 왕권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와중에 문성왕은 불교 진흥에 관심을 가졌다. 신병이 위중해지자 작은 아버지인 서불한(舒弗邯) 의정(誼靖)에게 왕위를 잇게 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공작지(孔雀趾)에서 장사를 지냈다고 한다.
이 능은 선도산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 말단부에 헌안왕릉(憲安王陵)과 함께 있는데, 공작지의 위치는 알 수 없다.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의 조선 정조 16년(1792) 경상감사 보고문에 “진흥왕릉, 진지왕릉, 문성왕릉, 헌안왕릉이 같은 언덕 위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영문
This is known to be the tomb of King Munseong (r. 839-857), the 46th ruler of the Silla dynasty (57 BCE–935 CE).
King Munseong was the eldest son of King Sinmu (r. 839). During his reign, there were great difficulties in maintaining the royal family’s power due powerful aristocratic families and a series of uprisings. In this context, King Munseong took interest in promoting Buddhism. After falling critically ill, he requested his uncle become king after his death, which he did as King Heonan (r. 857–861).
This tomb is located together with the tomb of King Heo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