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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사 일원(범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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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각
대표명칭 범종각
한자 梵鐘閣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15길 1



해설문

기존 국문

범종각은 범종, 법고, 목어, 운판 등 불교의식에 사용하는 사물(四物)을 보관하는 곳이다.

범종은 지옥에서 온갖 고통을 받고 있는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법음을 들려주기 위하여 하루 중 인시(寅時), 오시(午時), 술시(戌時) 등 모두 세 번을 친다. 장엄하게 울리는 범종 소리를 들음으로써, 지옥 중생들은 누대 겁에 걸쳐 알게 모르게 지은 악업을 깊이 뉘우치고, 청정하고 순결한 본래 자신의 마음으로 보리심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몸은 비록 지옥에 있지만, 마음은 이미 보리심을 발했기 때문에 더 이상 지옥에 머무르지 않고 삼계를 뛰어넘어 해탈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법고는 축생(畜生)을 제도하기 위하여 범종 다음으로 친다. 북을 치면서 대군이 진군하는 것과 같이 법고 소리를 들으면서 축생과 수행자들은 모든 사바의 번뇌로부터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목어는 물 속에 사는 생명들을, 그리고 운판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날짐승들을 제도하기 위하여 법고 다음으로 차례로 친다. 목어는 간략히 목탁으로 만들어 법당에서 사용하기도 한다. 목어와 목탁을 치는 데에는 물고기가 언제나 눈을 뜨고 있듯이, 수행자들에게 방일하지 말고 대승의 행원을 다하는 날까지 용맹스럽게 정진하라는 경책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수정 국문

초고

범종각은 범종, 법고, 목어, 운판 등 불교 의식에서 사용하는 네 종류의 법구를 보관하는 곳이다.

범종은 절에서 시각을 알리거나 의식을 행할 때 사용한다. 장엄하게 울리는 소리를 통해 종교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종소리를 듣는 자는 자신의 악업을 깊이 뉘우치고 마침내 깨달음을 얻는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종소리가 울려 퍼지듯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친다는 뜻도 지니고 있다.

법고는 ‘법을 전하는 북’이라는 뜻이다. 북소리를 들음으로써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짐승들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고 여겨진다.

목어는 나무를 깎아 물고기 모양으로 만들고 속을 파내어 두드리면 소리가 나도록 만들었다. 물 속 생명들에게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려는 뜻을 지닌다. 또한 물고기가 늘 눈을 뜨고 있는 것처럼, 수행하는 사람 역시 오직 정진에 힘써야 함을 상징한다.

운판은 청동이나 철을 구름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운판을 쳐서 울리는 맑고 은은한 소리로 공중을 날아다니는 날짐승을 제도한다고 여겨진다.

자문의견

  1. 불교문화재 위원1
    • 명칭 부합하고 설명이 객관적이나 이들의 사용 순서에 대한 설명이 누락되어 있다.
    • ‘네 종류의 법구’라는 구절에서 ‘법구’라는 말을 풀어써야 한다.
    • 정확하다
    • 적절하다.
  2. 불교문화재 위원2
    • 법고 설명 중 ‘모든 짐승’ -> ‘모든 들짐승’ 으로 수정 검토, 법고와 운판에는 들짐승과 날짐승 이라는 대응 구도가 있음.
  3. 읽기쉬운문안 자문위원
    • 범종은 부처님의 법음을 들려주기 위하여 하루 중 인시(寅時), 오시(午時), 술시(戌時) 등 모두 세 번 친다. 웅장한 소리를 들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이 악업을 깊이 뉘우치고, 청정한 본래 자신의 마음을 찾아 마침내 보살과 같은 마음을 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 법고는 축생(畜生)을 제도하기 위하여 범종 다음으로 친다. 북을 치면서 대군이 행진하는 것 같은 소리를 듣고 모든 속세의 번뇌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된다.

2차 수정

범종각은 범종, 법고, 목어, 운판 등 불교 의식에서 사용하는 네 종류의 기구를 보관하는 곳이다.

범종은 절에서 시각을 알리거나 의식을 행할 때 사용한다. 장엄하게 울리는 소리를 통해 종교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종소리를 듣는 자는 자신의 악업을 깊이 뉘우치고 마침내 깨달음을 얻도록 인도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종소리가 울려 퍼지듯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친다는 뜻도 지니고 있다.

법고는 ‘법을 전하는 북’이라는 뜻이다. 북소리를 들음으로써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들짐승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고 여겨진다.

목어는 나무를 깎아 물고기 모양으로 만들고 속을 파내어 두드리면 소리가 나도록 만들었다. 물 속 생명들에게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려는 뜻을 지닌다. 또한 물고기가 늘 눈을 뜨고 있는 것처럼, 수행하는 사람 역시 오직 정진에 힘써야 함을 상징한다.

운판은 청동이나 철로 구름 모양을 만든 것이다. 운판을 쳐서 울리는 맑고 은은한 소리로 공중을 날아다니는 날짐승을 제도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문맥요소

Nodes

Links

참고자료

  •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 『불교문화』, 조계종출판사,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