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혜양사 완호 작 불화 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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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혜양사 완호 작 불화 일괄
Buddhist Paintings by Monk Wanho at Hyeyangsa Temple, Geoje
대표명칭 거제 혜양사 완호 작 불화 일괄
영문명칭 Buddhist Paintings by Monk Wanho at Hyeyangsa Temple, Geoje
한자 巨濟 慧洋寺 琬虎 作 佛畵 一括
지정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51호
지정일 2008년 5월 22일
분류 유물/불교회화/탱화/기타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5폭
웹사이트 거제 혜양사 완호 작 불화 일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거제시 동부면 혜양사 내에 보관하고 있는 거제 혜양사 완호 작 불화 일괄은 불교 화가 완호(玩虎, 1869~1933)의 작품으로 아미타후불탱*, 신중탱, 지장탱, 독성탱, 산신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일 작가의 작품을 한데 모아 보존되어 있는 흔치 않은 경우로 도상 구성에서 섬세하고 창의성이 뛰어나며 밝은 주조색*을 사용해 화사하게 표현하는 등 작품의 표현기법 등이 개성이 뚜렷한 수작으로 평가된다.

거제 혜양사 완호 작 불화들은 1921년 제작되어 고성 거류산 장의사에 봉안되어 있던 것을 1972년 이 곳 혜양사로 옮겨와 현재까지 보관하고 있으며, 조선후기부터 근현대로 이어지는 불교회화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 탱(幀) : 탱화. 부처·보살·성현들을 그려서 벽에 거는 그림
  • 주조색(主調色) : 배색의 기본이 되는 색.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색

영문

Buddhist Paintings by Monk Wanho at Hyeyangsa Temple, Geoje

These five Buddhist paintings were created in 1921 by the monk artisan Wanho (1869-1933). The paintings depict the following subjects: an Amitabha Buddha triad and their retinue, Buddhist guardians, Ksitigarbha Bodhisattva and his retinue, a hermit sage, and a mountain spirit. Originally enshrined at Janguisa Temple in Goseong, these paintings were moved to Hyeyangsa Temple in 1972.

The distinctiveness of Monk Wanho’s masterpieces can be characterized by the outstanding creativity and detail of the composition, as well as the vibrant expression conveyed through the use of bright colors. The collection presents a rare opportunity to see several works of the same monk artisan in one place and are valuable examples of 20th-century Korean Buddhist painting.

영문 해설 내용

이 5점의 불화는 승려 화가 완호(1869-1933)가 1921년에 그린 것이다. 각각 아미타삼존과 권속, 부처의 가르침을 지키는 신중, 지장보살과 권속, 독성, 산신을 그렸다. 원래 고성 장의사에 모셔져 있던 것을 1972년 혜양사로 옮겨왔다.

도상 구성에서 섬세하고 창의성이 뛰어나며 밝은 색을 사용해 화사하게 표현하는 등 완호의 개성이 뚜렷한 수작으로 평가된다. 한 작가의 작품이 한데 모아 보존되어 있는 흔치 않은 사례이며, 20세기 불교회화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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