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패션
기본 정보
| 이름 | 도미패션 |
|---|---|
| 이칭 | 도미양장점 |
| 위도(latitude) | 35.1517349 |
| 경도(longitude) | 126.911375 |
| 개업/폐업연도 | 1963년 |
| 소재지 |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17(충장로 5가) |
정의 및 개요
시기별 관련 사건/주요 활동
- 원래는 도미양장점이었는데, 1980년대 이후 상표 저작권 등록 문제로 '도미패션하우스'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줄여서 도미패션이라고 부르고, 옛날 이름 그대로 도미양장점이라고도 부른다. '도시를 아름답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
- 창업주 정옥순씨는 2022년 현재까지도 가게를 운영하고 있고, 장녀인 장소영씨가 디자인 실장을 맡아서 일을 돕고 있다.
- 곡성에서 태어난 정옥순씨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하시는 염색일, 짜깁기 등을 보면서 옷 만드는 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심지어 본인의 교복도 직접 만들어 입을 정도로 이미 솜씨가 좋았다.
- 19세 때 광주로 와서 디자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중앙양재학원을 다녔다. 석달 만에 노라노 양재학원으로 옮겨 가서 인치(inch)로 옷을 만드는 법까지 익히는데 1년이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 1959년에 테일러 양장점을 인수하여 본격적인 디자이너 활동을 시작했고, 1963에는 충장로 5가에 도미양장점을 열게 되었다.
- 1970~1990년대까지 도미양장점은 광주 멋쟁이들이 즐겨 찾는 고급 의상실로서 명성을 누렸다. 규모가 큰 가게는 아니지만 15명 내외의 직원을 두고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일해야 할 만큼 일감이 많았다.
- 2000년대 이후 양장점을 찾는 고객들이 줄면서 폐업하거나 업종을 바꾸거나 서울로 진출한 디자이너들이 많았으나, 정옥순 사장은 지금까지도 같은 곳에서 같은 일을 아직도 재미있게 하고 있다.
- 예전부터 이곳에 오던 손님들도 함께 나이가 들어 지금은 60년 단골이 되었고, 아직도 정옥순 사장의 옷을 입기 위해 가게를 찾는다.
- 정옥순 사장이 말하는 도미패션의 장점은 해마다 철마다 시중에 유행하는 흔한 옷과 반대로 생각하여 만들어내는 도미만의 개성이라고 한다.
- 그러기 위해서는 디자이너가 반드시 부지런해야 하고 끊임없이 찾아보고 공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열정과 근면함이 1세대 디자이너로서 아직도 현장을 지킬 수 있는 비결이 되고 있다.
관련 항목
의미관계망
지도
참고자료
| Type | Resource | Title/Index | URL |
|---|---|---|---|
| 웹리소스 | 뉴스포털1 | 광주 양복점 양장점의 역사(2015-06-05, 한국시민기자협회) |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42 |
| 웹리소스 | 남도일보 | [소호명가를 찾아서] 섬세함과 '뚝심'으로 광주패션계를 주름잡아(2009-07-14, 이보람 기자) |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7671 |
| 웹리소스 | 고품격시니어매거진 브라보마이라이프 | [家和만사성의 조건 Part6]'지금까지처럼 함께, 최고의 동지가 되어' - 도미패션 정옥순 대표와 딸 장소영 교수의 아름다운 동행(2016-05-27, 김영순 기자) | https://bravo.etoday.co.kr/view/atc_view.php?varAtcId=4867 |
| 웹리소스 | 광주일보 | [도미패션하우스] 월남치마에서 미스코리아 의상까지...50년 광주양장역사(2015-05-20, 김미은 기자) | 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432047600550521213 |
| 이미지 | 스토리파크 흥미로운가 | 도미패션하우스 | http://dh.aks.ac.kr/~gwangju/wiki/images/0/02/도미양장점.jpg |
| 이미지 | 광주인문스토리플랫폼사업단 | 도미패션하우스 | http://dh.aks.ac.kr/~gwangju/wiki/images/d/d3/도미패션-DP.JPG |
| 간행물 | 단행본 | 김동하 ; 김형중 ; 박성천 ; 범현이 ; 이화경 ; 한재섭, 『사라지는 것들에 기대다 : 오래된 가게』, 심미안, 2020. | https://www.google.com/search?q=9788963813516 |
| 간행물 | 논문 | 김미선, 「 양장점을 통해 본 전후 1950년대 ‘여성 자영업주’의 탄생 」, 『여성학논집』Vol.38 No.2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2021. | http://www.riss.kr/link?id=A107985805 |
Contextual Relations
|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Remark(Note) |
|---|---|---|---|---|
| 도미패션 | 정옥순 | 창업주 | ||
| 도미패션 | 충장로 5가 | 위치 | ||
| 도미패션 | 충장로 | 위치 | ||
| 정옥순 | 중앙양재학원 | 디자이너 되기 위해 다닌 곳 | ||
| 도미패션 | 광주은행 | 최우수 고객, 동반 성장 | ||
| 도미패션 | 미모사양장점 | 동시대 개업, 경쟁업체 | ||
| 도미패션 | 장소영 | 창업주의 딸. 디자인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