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랭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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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jaesik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9월 3일 (토) 21:16 판 (새 문서: 목조건축에서 주춧돌 위에 나무기둥을 세울 때 자연석인 돌의 표면에 맞게 기둥뿌리를 다듬는 것을 말한다. 이 때 본을 뜨는 도구를 그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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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건축에서 주춧돌 위에 나무기둥을 세울 때 자연석인 돌의 표면에 맞게 기둥뿌리를 다듬는 것을 말한다. 이 때 본을 뜨는 도구를 그랭이라고 하는데 얇은 대나무로 만든 연장으로, 집게의 한쪽 다리에 먹을 찍어 선을 그리고 그 본을 따라 그랭이칼 등을 이용해 나무를 다듬는다. 우리나라 목제건축에서 기둥을 세울 때 반드시 거치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