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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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쇄원 위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자라기보다는 공부하는 정사의 성격을 띠는 건물이다. 제월은 ‘비 갠 뒤 하늘의 상쾌한 달’을 의미한다. 제월당은 소당, 고당으로 불리기도 한다. 현판은 우암 송시열이 썼다.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팔작지붕 건물이다. 여러 개의 단을 올려 주거형식으로 건축하여 앞면에 마당을 두었다. 좌측 1칸은 다락을 둔 온돌방이며 중앙 칸과 우측 1칸은 장귀틀과 동귀틀을 갖춘 우물마루 구조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