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C269

광주문화예술인문스토리플랫폼
서소리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8월 12일 (화) 00:32 판 (새 문서: __NOTOC__ = '''행주 기씨의 문화유산''' = == 이야기 == 행주 기씨 가문이 남긴 건축 유산은 광주 지역의 학문과 선비 문화를 보...)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행주 기씨의 문화유산

이야기

행주 기씨 가문이 남긴 건축 유산은 광주 지역의 학문과 선비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흔적이다. 월봉서원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 기대승(奇大升)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서원 주변에는 그의 학문을 기념하는 철학자의 길이 조성되어 있다. 서원 인근의 낙암정은 1570년 기대승이 귀향하여 지은 초당에서 비롯되었으며, 후에 후손 기정룡을 기리기 위해 중건되었다. 칠송정은 1587년 건립된 정자로, 가문 선조의 효행과 덕을 기리는 공간이다. 귀후재기언복이 세운 재실 겸 서당으로 후학을 양성하는 장이었다. 우산정사기정륜이 건립한 강학소이며, 인근에는 광주영락공원이 위치한다. 오남재는 가문의 재실로 기진을 제향하는 곳이며, 서석단기준문선을 함께 모신 제단이다. 이 건축물들은 행주 기씨의 학문 전승과 제향 문화, 그리고 지역사회 교육 기반의 역할을 해온 공간들이다.

스토리 그래프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