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087

두 마리 사자가 비추는 빛 쌍사자 석등

학습 주제

쌍사자 석등이 양주 회암사지, 여주 고달사지, 합천 영암사지, 보은 법주사, 광양 중흥산성 등 다양한 지역에 분포하며 각기 다른 예술적 특징과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알아봅니다. 특히 중흥산성의 쌍사자 석등이 국립광주박물관에 보관 중이며, 중흥사와 삼층석탑(보물 112호)과의 관계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합니다.

이야기

쌍사자 석등은 여러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양주 회암사지의 무학대사탑 앞에는 조선 전기의 쌍사자 석등이 있습니다. 이곳의 석등은 방형으로 특색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곳인 여주의 고달사지 쌍사자 석등은 웅크리고 앉아 있는 사자의 모습이 돋보이며, 고려시대의 조각 기술을 잘 보여줍니다. 합천 영암사지와 보은 법주사에서도 특별한 쌍사자 석등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각 장소의 쌍사자 석등은 서로 다른 예술적 특성을 가지며,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한편, 광양 중흥산성의 쌍사자 석등은 국립광주박물관의 역사문화실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과거에 중흥산성에 위치한 이 석등은 다수의 문화재와 함께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2024년에 제자리찾기 시굴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중흥산성 내에는 중흥사가 있으며, 이는 임진왜란 후 재건되었습니다. 중흥사 내의 삼층석탑은 현재 보물 11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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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http://aks.ai/GC6000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