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문화원 방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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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미문화원 방화 사건(1982)은 1982년 3월 18일 부산의 고신대 학생들이 미국 정부가 5.18 광주 학살을 용인했다고 비판하며 부산 미문화원에 방화한 사건.
- 부산의 고신대 학생 문부식, 김은숙, 김화석, 박정미 등은 미국이 신군부의 쿠데타를 방조하고 광주 학살을 용인한 것을 비판하면서 부산 미문화원에 잠입하여 방화하고 “미국은 더 이상 남조선을 속국으로 만들지 말고 이 땅에서 물러가라”라는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살포했다.
- 방화 과정에서 부산 미문화원 안에서 책을 보던 동아대생 장덕술이 사망하였다.
- 1980년 12월 9일 발생한 광주 미문화원 방화 사건은 부산 미문화원 방화 사건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참조: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7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