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문화재단은 1977년 11월29일에 창립되었다. 당시 금호그룹(現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억원을 출자해 장학재단으로 출발하였으며, "기업의 오늘을 있게 한 지역과 지연민들에게 그 이윤의 일부를 되돌려줘야 한다"는 금호아시아나의 경영 철학을 기본으로 장학사업을 확장하여 오늘날 클래식음악, 미술, 장학 사업을 아우르는 모범적인 문화재단으로 성장했다.
재단에서 1983년부터 격월간으로 발간하던 금호문화가 2001년 폐간되고, 재단의 사업은 ‘금호아트홀’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