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집은 1946년 귀국동포 전재민들을 위해 김구 선생의 정치후원금으로 조성된 백화마을의 대표적인 가옥형태이다. 집 구조가 한 지붕아래 6가구가 나란히 이어진 마구간 모양이라 해서 '말의 집'과 같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