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충혼탑은 6.25 전쟁 및 여수 순천 10.19 사건 등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목숨을 바쳐 숭고한 희생을 한 광주·전남 출신 순국경찰관 3,564명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곳으로, 1956년 구 전남도청 앞 상무관 정원에 있던 충혼탑이 붕괴 직전으로 1970년 10월 12일에 충혼탑 이전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1981년 10월23일 이 곳에 재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