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23-00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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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임방울을 통해 보는 일제 말기부터 한국전쟁까지의 시대사 》판소리 쇠퇴 분위기 속에서 꿋꿋하게 이어간 판소리 공연
Story
- 일제강점기, 일제의 식민지 정책 일환으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압살이 진행되었고, 판소리도 예외가 아니었다. 1930년대 후반에 이르면 판소리나 진국명산과 같은 단가마저도 애국심을 고양시킨다는 명목으로 금지시켰고, 일본어로 부르게 했던[1] 판소리꾼에게도 암울했던 시기였다. 뿐만 아니라 연극 양식이 수용되면서 판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창극의 배우로 무대에 서는 경향이 생겨났다.
- 임방울 역시 그 흐름에서 창극을 만들고 연행하였지만, 동시에 판소리 공연을 유지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임방울협률사의 이름으로 공연을 하러 가더라도, 꼭 판을 열 때는 1인 판소리꾼의 소리로 시작했다.
-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술이 발전하고 음악을 녹음할 수 있었던 시기, 임방울은 국립국악원에서 적벽가와 수궁가 완창 녹음을 하기도 했다. 또한 판소리꾼답게 어디에 있건 공연을 통해 위로를 줄 수 있는 무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열정은 일본에서 조총련 관련 공연 참여에서도 보이는데, 그때의 공연을 계기로 귀국 직후 경찰에 연행되어 고문을 당했고, 이듬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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