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매성

Definition

장매성(張梅性): (1911~1993). 전라남도 광주군 부동방면 금계리 56번지(지금의 금동) 출생, 일제강점기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일제강점기 성진회(醒進會)와 독서회(讀書會)를 지도하고,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학생운동의 지도적 인물이었던 장재성(張載性)의 동생이다.
장매성은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장경례(張慶禮), 박옥련(朴玉連) 등 학생들을 규합하여 소녀회(少女會)를 조직하였으며,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하다가 소녀회의 조직이 발각됨에 따라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1]
오빠 장재성을 도와 2차 학생 시위 준비과정에서 연락책으로 활동하다가 소녀회의 조직이 발각됨에 따라 1930년 1월 15일 검거되었으며, 1930년 10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다. 1993년 12월 14일 장매성은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