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
광주문화예술인문스토리플랫폼
Definition
-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 1987년 6.10민주항쟁 당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시위를 지휘하고 이끌었던 구심점 역할을 한 단체.
- 1987년 5월 18일 광주광역시 망월동 묘역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7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재야 단체들이 ‘4・13호헌조치 반대 및 민주헌법쟁취 범도민운동본부’를 발족하였다.
- 범도민운동본부는 광주광역시 유동 광주 YWCA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도부를 꾸렸다. 고문단은 윤기석·조비오·조아라,공동의장은 김병균·남재희·명노근·문병란·문정식·전계량·배종렬·안성례·이기홍·최성호·지선 등 11명이 선임되었다. 사무국장은 윤강옥, 사무부국장 겸 총무부장에는 최평지,, 홍보부장은 송재형,홍보부부장 오병윤,재정부장은 김상집이 맡았다.
- 범도민운동본부는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로 명칭을 바꾸고, 투쟁 과정을 주도하면서 광주·전남 모든 시・군·구에 국본 지부를 조직하였다.
- 광주전남본부는 6월 25일 지도부를 재편한다. 고문으로 홍남순 변호사가 가세하고, 상임의장도 대폭 보강하였다.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6.10민주항쟁이 어느 지역보다 치열했던 것은 5.18민주화운동의 영향도 있지만,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의 역할이 컸다.
- 참조: https://www.610.or.kr/board/content/page/6/post/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