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23-00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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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설화 속 광주목사 김방을 통해 보는 현재의 광주 》 김방의 자취를 따라서 보는 광주의 근대화
- 수정중
Story
- 김방(金倣, 미상)이 1415년 중수한 벽골제는 이후 사용하지 않았다. 일제강점기에 농사용 수로로 개조되어 원형이 많이 손상되었지만 제방 등이 잔존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고대 저수지로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 김방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경양방죽은 모두 2차례에 걸쳐 매립되었는데, 첫 매립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일제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일제는 택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일본인 거리를 조성할 계획으로 경양방죽(경양호)를 매립하고자 했다. 이에 최흥종 목사를 대표로 하는 경양방죽 매립 반대 투쟁위원회가 결성되어 매립 백지화 운동이 일어났다. 지역 사회의 거센 저항에 일제는 전면 매립이 아닌 4만여평 가량의 2/3만 매립하고, 나머지는 계절에 따라 스케이트장이나 보트장으로 이용하도록 하였다. 이후 1966년 광주시는 농업용수 확보 필요성 약화 및 수원으로서의 기능 약화,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한 오염 등을 고려하여 나머지를 매워 택지를 조성하였다. 이때에 광주_태봉산을 허물어 경양방죽(경양호)를 매웠다. 이후 매립지 한쪽에 옛 광주시청을 비롯한 도심이 형성되었고, 현재는 그 부지에 대형마트가 들어서 있다. 옛 광주시청 맞은편에 있던 금수장호텔은 광주의 가장 오래된 향토 호텔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와 시민들은 [[추억이_깃든_경양마을_만들기_사업|추억이 깃든 경양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경양방죽의 역사를 기억하고 되새기고자 노력하고 있다.
- 또한 1443년 김방이 증심사 중창 시, 오백나한(五百羅漢)과 십대제자상(十大弟子像)를 조성하여 지은 증심사오백전(證心寺五百殿)은 조선시대에 전라남도에 지어진 유일한 오백전이라는 귀중한 가치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배고픈 다리의 이름 유래설 중 하나가 김방과 관련이 있는데, 이 배고픈 다리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이 지역 방어를 했던 곳으로 5.18사적지 사적 13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현재 이름은 홍림교(무지개가 뜨는 다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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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023-004c | Story | Episode | 김방의 자취를 따라서 보는 광주의 근대화 | http://dh.aks.ac.kr/~gwangju/wiki/index.php/S2023-004c | http://dh.aks.ac.kr/~gwangju/icon/episode.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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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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