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있는 카톨릭 교회이다. 1978년 박기순 열사가 들불야학을 만들때 카톨릭 농민회의 추천을 받아 교리학습실을 학습 장소로 빌려주었다. 현재도 그때의 야학터가 성당에 남아있다. 박기순 열사가 사망했을 때 당시 광천동성당의 주임, 오수성 미카엘 신부님이 장례 미사를 집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