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고려인 마을 》 광주 공동체의 일원이 된 고려인들

Story

광주 월곡동은 중앙아시에서 흩어져 살다 고국으로 이주해 온 고려인 동포 7,000명이 모여 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고려인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다.^[1]
광주 고려인마을이 이렇게 자리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 실제 공동체를 꾸리며 제도적, 환경적 기반을 만드는 데에 온 힘을 다한 고려인들과 이들의 목소리가 제도적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협력한 광주시와 광산의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지금의 고려인마을은 다양한 식재료를 살 수 있고,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식당과 문빅토르미술관, 홍범도 공원과 같은 문화적 공간이 자리하게 되며 고려인 공동체에 속한 이들 외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열린 공간으로 활기를 띤다. 광주 고려인마을에서는 세계고려인대회가 열리기도 하고 아리랑 가무단이라는 댄스팀, 고려인마을극단1937 등의 문화적인 활동을 하는 단체도 있다.
이들은 세계 이슈에도 관심을 가지며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난민 입국을 위해 항공권을 지원하고, 국내 정착과 안정된 생활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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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023-039a	Story	Episode		광주 공동체의 일원이 된 고려인들				http://dh.aks.ac.kr/~gwangju/wiki/index.php/S2023-039a	http://dh.aks.ac.kr/~gwangju/icon/episod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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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머니S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독일서 고려인마을 정책공유·우호협력(2023-07-27, 정태관 기자)		https://m.moneys.co.kr/article/2023072714533517712
참고	경향신문	당혹감 휩싸인 고려인 마을 '홍범도 공원'…광주 월곡동 가보니(2023-09-03, 고귀한 기자)		https://khan.co.kr/local/local-general/article/202309031653001#c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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