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 둑 높이기 반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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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호 둑 높이기 반대 운동은 2011년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호의 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자 지역에서 강력하게 전개한 반대 운동.
- 한국농어촌공사는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물 확보와 홍수 예방을 위해 광주호 둑 높이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높이 25.5m인 둑을 2.1m 더 올리고, 505m인 둑 길이도 25m 늘리는 공사다. 공사비만 518억 원에 달했다.
- 지역 환경단체 등에서는 계획대로 광주호 둑 높이기 사업이 시행되면 총저수량이 현재보다 26%가 증가해 454만㎥ 추가 확대되어 오히려 주변 환경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가사문화 유적지에도 피해가 생긴다며 사업을 철회하고 둑 안전성 확보 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였다. 결국 광주호 둑 높이기 사업은 문화재청도 반대하고 나섬으로써 철회되었다.
- 광주호 둑 높이기 반대 운동에는 광주환경운동연합, 전남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전남문화유산연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광주민예총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 참조: https://www.gwangj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