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양방죽 설화"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이름	경양방죽 설화
장르	설화, 전설

2025년 11월 13일 (목) 00:08 기준 최신판

경양방죽 설화

전라도 절제사로 부임한 김방은 오랜 가뭄으로 배고픔에 시달리던 광주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경양방죽이란 저수지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데, 이와 관련된 기이한 설화가 바로 경양방죽 설화다.
방죽을 쌓던 과정에서 큰 개미굴을 발견하였는데, 김방은 이를 측은히 여겨 개미떼를 장원봉 기슭으로 옮겨주라 명했다. 이후 개미들이 쌀을 뒤뜰에 옮겨 놓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였고, 김방은 이 쌀을 백성들에게 골고루 나눠주었다고 한다.
축조된 저수지는 경양방죽이고, 무등산 물줄기의 물이 여기에 모여들면서 광주는 기름진 땅으로 변하게 되었다.
미물도 소중히 여긴 김방에게 은혜를 갚은 개미떼의 이야기는 이후, 개미떼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증심사에 나한전을 건립하고 오백나한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로 확장되었다.
설화로 내려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을 알긴 어렵지만,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담은 이야기라 할 수 있다.

Type	Resource	Title/Index	URL
간행물	논문	이옥희, ｢경양방죽 설화의 전승 담론과 서사 전략｣, 『호남학』No.64,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2018.	https://kiss.kstudy.com/Detail/Ar?key=3654760
간행물	단행본	변동명 등, 『(광주 역사와 함께 한) 경양방죽 그리고 태봉산』, 전남대학교 출판문화원, 2020.

Source	Target	Remark(Note)
경양방죽 설화	김방	경양방죽 설화는 김방과 관련이 있다
경양방죽 설화	경양방죽	경양방죽 설화는 경양방죽과 관련이 있다
김방	증심사	김방은 증심사와 관련이 있다.
김방	증심사오백전	김방은 증심사오백전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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