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군총쇄록

지도군총쇄록

기본 정보

이름	지도군총쇄록
한자명	智島郡叢鎖錄
저자	오횡묵
간행연도	1897년

정의 및 개요

• 개항기 문신 오횡묵이 전라남도 지도군(현 신안군 지도읍)에 관하여 1897년에 편찬한 지리서이다.

내용

• 오횡묵이 지도군수로 재임하던 1895년부터 1897년 사이에 쓴 일기 ‘지도군총쇄록’에는 전라남도 관찰사를 만나기 위해 광주읍성에 와서 보았던 것들 중 선정비에 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 ‘광주읍성 서문에 들어서니 광리문(廣利門)이라는 편액을 걸어 놓았다. 객사 문루 아래 이르러 가마에서 내렸다. 문루는 황화루(黃華樓)로 편액을 걸어놓았다. 조금 후에 수배(隨陪, 수령이 행차할 때나 전근할 때 따라다니며 시중들던 벼슬아치)가 와서 이르기를 편복 차림으로 맞아들이라고 하였다 하여 곧 외삼문으로 나아갔다. 편액은 광주도회아문(光州都會衙門)이라 걸려 있다. 객사에서 관문에 이르기까지 길 북쪽에는 철비 23개, 석비 16개가 세워져 있는데 모두 전직 태수들의 유애비(遺愛碑)이다.’라는 내용이다.
• ‘지도군총쇄록’은 전라남도 관찰부 소재지가 된 직후의 1890년대 광주 시내를 직접 관찰하고 남겼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갖는다.
• ‘지도군총쇄록’에서는 1896년 광주 시내의 건물 배치 상황은 물론이고 다른 자료에서는 좀처럼 나오지 않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이를테면 광주천에는 운교(雲橋)(노지다리)라는 다리가 있었고, 남문 안에는 광명석(光明石, 지금의 광주재명석등을 이른다)이 있었다는 기록이다. 또, 광명석은 광주의 고적이라고 평했다.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Index	URL
웹리소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지도군총쇄록(智島郡叢鎖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4125
웹리소스	디지털장서각	전라도지도군총쇄록(全羅道智島郡叢瑣錄)	https://jsg.aks.ac.kr/dir/view?catePath=%EC%A3%BC%EC%A0%9C%EB%B6%84%EB%A5%98&dataId=JSG_K2-4299
웹리소스	지역N문화	1800년대 말 서해안 지역의 도서 상황을 기록한 지도군총쇄록	https://ncms.nculture.org/fisheries/story/9517
간행물	단행본	광주역사민속박물관, 『1896년 광주 여행기』, 광주역사민속박물관, 2020.
간행물	논문	안정은, 「오횡묵 일기 개관 및 주요 내용 고찰」, 『한문학논집』 통권 69호, 근역한문학회, 2024.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135214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Remark(Note)
지도군총쇄록	오횡묵			지도군총쇄록은 오횡묵이 지었다.
지도군총쇄록	지도군수			지도군총쇄록은 지도군수 오횡묵이 지었다.
지도군총쇄록	전라남도 관찰사			지도군총쇄록은 전라남도 관찰사를 만나러 온 오횡묵이 지었다.
지도군총쇄록	전라남도 관찰부			지도군총쇄록은 전라남도 관찰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도군총쇄록	광주읍성			지도군총쇄록은 광주읍성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지도군총쇄록	광리문			지도군총쇄록은 광리문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지도군총쇄록	황화루			지도군총쇄록은 황화루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