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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경양지過景陽池]]는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1권에 실려 있다. [[정약용]]이 18세 무렵 화순에서 여정을 보내고 한양으로 돌아오는 2월에 쓴 시다.
 
* [[과경양지過景陽池]]는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1권에 실려 있다. [[정약용]]이 18세 무렵 화순에서 여정을 보내고 한양으로 돌아오는 2월에 쓴 시다.
 
* [[과경양지過景陽池]]에 등장하는 저수지(芳池)는 [[경양방죽]]을 가리킨 것이다.
 
* [[과경양지過景陽池]]에 등장하는 저수지(芳池)는 [[경양방죽]]을 가리킨 것이다.
{{#tag:html| <pre class="etb-pre-container">잡목은 큰길 가에 늘어섰는데, 역루의 가까운 곳 저수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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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시의 원문과 번역문이다. 번역은 [[한국학호남진흥원]]의 강동석 책임연구위원이 맡았다.
얼굴 비친 봄물은 아득히 멀고, 저문 구름 두둥실 한가롭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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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html| <pre class="etb-pre-container">雜樹臨官道 수많은 나무들 관도를 따라 서 있고
대밭 성해 몰기 여의치 않고  연꽃 피어 뱃놀이 제격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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芳池近驛樓 아름다운 연못은 역참 누각 옆에 있네
위대할사 저수지 관개의 공력, 일천 이랑 논들에 물이 넘치네.</p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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照顔春水遠 봄날의 물결은 멀리까지 내 얼굴 비춰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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隨意晩雲浮 저녁의 구름은 두둥실 멋대로 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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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密妨行馬 촘촘한 대숲에 타고 지나기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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荷開合汎舟 활짝핀 연못에 배 띄우기가 참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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弘哉灌漑力 위대하구나 이 관제의 수리한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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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畝得油油 천 이랑 들판을 윤택하게 만들었으니</pre> }}
  
 
== 의미관계망 ==
 
== 의미관계망 ==

2025년 9월 26일 (금) 07:51 판

과경양지過景陽池

기본 정보

이름 과경양지
한자명 過景陽池
장르
작자 정약용
발표연도 1779년
발표지면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정의 및 개요

특징

雜樹臨官道 수많은 나무들 관도를 따라 서 있고
芳池近驛樓 아름다운 연못은 역참 누각 옆에 있네
照顔春水遠 봄날의 물결은 멀리까지 내 얼굴 비춰주고
隨意晩雲浮 저녁의 구름은 두둥실 멋대로 떠다닌다
竹密妨行馬 촘촘한 대숲에 말 타고 지나기 어렵고
荷開合汎舟 활짝핀 연못에 배 띄우기가 참 좋구나
弘哉灌漑力 위대하구나 이 관제의 수리한 힘이
千畝得油油 천 이랑 들판을 윤택하게 만들었으니

의미관계망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Index URL
웹리소스 한국고전종합DB 『다산시문집』 제1권「시」<경양의 못가를 지나며> https://db.itkc.or.kr/dir/item?itemId=BT#/dir/node?dataId=ITKC_BT_1260A_0010_020_0370
웹리소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과경양지 http://aks.ai/GC60004863
간행물 단행본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 『경양방죽과 태봉산』,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 2018.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Remark(Note)
과경양지過景陽池 정약용 과경양지過景陽池는 정약용이 쓴 시다.
과경양지過景陽池 경양방죽 과경양지過景陽池는 경양방죽과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