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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학‧경제를 담아낸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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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과학, 의학, 경제 같은 실용적 지식의 흐름을 문화로 풀어내는 공간이다. 광주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박물관들을 통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박물관은 과학, 의학, 경제 같은 실용적 지식의 흐름을 문화로 풀어내는 공간이다. 광주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박물관들을 통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생명과 기술, 미래를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과학 대중화를 선도해왔다. 천체를 직접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빛고을천문대]]와, 어린이들이 소동물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광주벅스랜드]]는 모두 다양한 방식으로 과학을 일상 속에 끌어들인다. 특히 벅스랜드는 [[우치공원]] 내에 자리해 교육과 휴식이 결합된 공간으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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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은 생명과 기술, 미래를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과학 대중화를 선도해왔다. 천체를 직접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빛고을천문대]]와, 어린이들이 소동물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광주 벅스랜드는 모두 다양한 방식으로 과학을 일상 속에 끌어들인다. 특히 벅스랜드는 [[우치공원]] 내에 자리해 교육과 휴식이 결합된 공간으로 기능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광주은행]]이 운영하는 [[광주은행_금융박물관|광주은행 금융박물관]]이 주목된다. 이 박물관은 지역 금융의 역사뿐 아니라, 금융 생활의 원리와 흐름을 알기 쉽게 풀어낸 전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광주은행]]이 운영하는 [[광주은행_금융박물관|광주은행 금융박물관]]이 주목된다. 이 박물관은 지역 금융의 역사뿐 아니라, 금융 생활의 원리와 흐름을 알기 쉽게 풀어낸 전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한다.
  
의학과 보건의 기록은 지역 대학이 품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전남대학교_간호역사관|간호역사관]]을 통해 한국 간호의 발전과 교육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는 [[조선대학교_치의학박물관|치의학박물관]]과 [[조선대학교_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을 통해 치의학과 정보통신 분야의 성과를 집대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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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보건의 기록은 지역 대학이 품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간호역사관을 통해 한국 간호의 발전과 교육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는 치의학박물관과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을 통해 치의학과 정보통신 분야의 성과를 집대성하고 있다.
  
 
이렇듯 각기 다른 분야의 박물관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축적해온 지식과 경험은, 광주라는 도시가 품은 또 다른 면모를 드러낸다. 박물관은 단지 과거를 보존하는 곳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를 가르치고 미래를 상상하게 만드는 현재형 배움터다.
 
이렇듯 각기 다른 분야의 박물관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축적해온 지식과 경험은, 광주라는 도시가 품은 또 다른 면모를 드러낸다. 박물관은 단지 과거를 보존하는 곳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를 가르치고 미래를 상상하게 만드는 현재형 배움터다.

2025년 7월 9일 (수) 17:13 기준 최신판

과학‧의학‧경제를 담아낸 박물관

이야기

박물관은 과학, 의학, 경제 같은 실용적 지식의 흐름을 문화로 풀어내는 공간이다. 광주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박물관들을 통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생명과 기술, 미래를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과학 대중화를 선도해왔다. 천체를 직접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빛고을천문대와, 어린이들이 소동물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광주 벅스랜드는 모두 다양한 방식으로 과학을 일상 속에 끌어들인다. 특히 벅스랜드는 우치공원 내에 자리해 교육과 휴식이 결합된 공간으로 기능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광주은행이 운영하는 광주은행 금융박물관이 주목된다. 이 박물관은 지역 금융의 역사뿐 아니라, 금융 생활의 원리와 흐름을 알기 쉽게 풀어낸 전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한다.

의학과 보건의 기록은 지역 대학이 품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간호역사관을 통해 한국 간호의 발전과 교육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는 치의학박물관과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을 통해 치의학과 정보통신 분야의 성과를 집대성하고 있다.

이렇듯 각기 다른 분야의 박물관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축적해온 지식과 경험은, 광주라는 도시가 품은 또 다른 면모를 드러낸다. 박물관은 단지 과거를 보존하는 곳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를 가르치고 미래를 상상하게 만드는 현재형 배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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