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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Ontology:EKC_광주:Class]] | ※ 참고: [[Ontology:EKC_광주:Class]] |
2022년 7월 13일 (수) 23:32 판
목차
Definition
광주한정식의 특색은 한 상 가득 많은 가지 수의 음식이 올라오면서도 맛 또한 뛰어나다는 것이다. 지금은 그 풍성함을 맛볼 수 없지만 80년 대 초반까지만 해도 광주지역 한정식은 큰 교자상이 휠 정도로 많은 음식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쳤다. 단순히 접시 수만 많은 것이 아니었다. 젓갈류, 김치류, 육류, 생선류, 튀김류 등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깔끔했다. 한 여행객은 광주에서 점심 한끼를 먹고는 비행기 값이 아깝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1] 광주 한정식이 이러한 모습을 갖추게 된데는 한국전쟁 직후 황금동에 자리 잡은 청미장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청미장은 술상과 밥상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교자상에 한 상 가득 음식을 내놓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주변 음식점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2] 이처럼 광주의 한정식이 남다른 모습을 갖추게 된데는 지리적 행정적 영향이 크다. 전라도 중심점에 위치한 광주는 행정중심도시로 발전하면서 전라도 각 지역에서 사람과 음식의 정수가 모였다. 인근 나주의 오랜 음식문화와 담양, 영광, 목포, 멀리 여수 등지에서 들여 온 각종 산출물과 음식솜씨들이 광주에서 서로 어울리며 교자상에 한데 올려졌다. 나주평야 등 기름진 들녘과 남해와 서해바다에서 나오는 각종 자료의 풍성함이 광주 한정식의 다양함과 푸짐함, 맛깔남의 원천인 것이다. 지금도 광주에서 백반 하나만 먹더라도 10여 개에 수준과 맛이 다른 반찬이 올라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 풍성한 음식문화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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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정식 | Food |
※ 참고: Ontology:EKC_광주:Class Contextual Relations
※ 참고: Ontology:EKC_광주:Relation Web Resource
Bibliography
Not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