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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파정은 1914년 광주의 갑부 양파 정작교가 자신의 호를 따서 건축한 누정인다. 양파정이 들어선 언덕 일대는 원래 '꽃바심' 이라고 불렀던 곳으로 광주천 쪽으로 돌출 된 언덕이 꼬챙이처럼 생겨 주변 경치를 내려다 보기에 좋은 위치였다.<br/> | + | *양파정은 1914년 광주의 갑부 양파 정작교가 자신의 호를 따서 건축한 누정인다. 양파정이 들어선 언덕 일대는 원래 '꽃바심' 이라고 불렀던 곳으로 광주천 쪽으로 돌출 된 언덕이 꼬챙이처럼 생겨 주변 경치를 내려다 보기에 좋은 위치였다.<br/> |
| − | 정낙교는 풍류를 좋아하여 매년 이곳에서 전국 한시 백일장을 개최했고 기생조합의 소리꾼들을 초청하여 진치를 열었다고 한다. 정낙교의 외손자인 '검은 머리의 차이코프스키' 정추와 정준채는 어린시절 같은 동네 살았던 정율성과 양파정에 자주 놀러가 소리꾼들의 창을 감상하곤 했다고 한다. | + | *정낙교는 풍류를 좋아하여 매년 이곳에서 전국 한시 백일장을 개최했고 기생조합의 소리꾼들을 초청하여 진치를 열었다고 한다. 정낙교의 외손자인 '검은 머리의 차이코프스키' 정추와 정준채는 어린시절 같은 동네 살았던 정율성과 양파정에 자주 놀러가 소리꾼들의 창을 감상하곤 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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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7일 (수) 14:18 판
Definition
- 양파정은 1914년 광주의 갑부 양파 정작교가 자신의 호를 따서 건축한 누정인다. 양파정이 들어선 언덕 일대는 원래 '꽃바심' 이라고 불렀던 곳으로 광주천 쪽으로 돌출 된 언덕이 꼬챙이처럼 생겨 주변 경치를 내려다 보기에 좋은 위치였다.
- 정낙교는 풍류를 좋아하여 매년 이곳에서 전국 한시 백일장을 개최했고 기생조합의 소리꾼들을 초청하여 진치를 열었다고 한다. 정낙교의 외손자인 '검은 머리의 차이코프스키' 정추와 정준채는 어린시절 같은 동네 살았던 정율성과 양파정에 자주 놀러가 소리꾼들의 창을 감상하곤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