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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현장리뷰]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展, “은유로 전하는 시대의 대안”(2023-04-19, 이지완 기자) || || || http://www.s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66
 
| 참고 || [현장리뷰]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展, “은유로 전하는 시대의 대안”(2023-04-19, 이지완 기자) || || || http://www.s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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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2018광주비엔날레 지상전 (4)귀환(큐레이터 : 데이비드 테)(2018-09-12, 김명식 기자) || || ||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9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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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일 (월) 12:10 기준 최신판


기억, 회복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 광주비엔날레에서 만나는 광주

Story

  • 창설 이후 매회 광주비엔날레에서는 광주 민주화운동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국내 작가의 작품으로는 전준호 작가의 <또 다른 기념비를 위하여>(2004년 5회) 미디어 설치, 노순택 작가의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애도하는 사진(2012년 9회)과 제인 알렉산더의 설치작품(2014년 10회) 등이 있다. 해외 작가들의 광주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는, 스페인 출신의 도라 가르시아는 2016년 5.18 당시 거점 역할을 했던 녹두서점을 재현한 설치 작품 <녹두서점-산 자와 죽은 자>를. 공개했으며, 2018년 니나 샤넬 애브니은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폭력적 사건의 집단적 기억에 대한 회화 신작을 공개했다. 2018년에는 호주 출신 톰 니콜슨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발표되어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켰던 일련의 연설문을 토대로 만든 <분수대 앞에 선 낯선 사람>를 공개하여 5.18민주광장_분수대에서 울려퍼진 당시의 함성을 전달하고, 예술과 텍스트의 조화 가능성을 시도했다.
  • 2020년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한 다국적 프로젝트 특별전 'MaytoDay'를 기획했으며, 광주 외 서울과 해외 여러 도시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갔다.
  • 2023년 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는 알리자 니센바움의 <언젠가 봄날에 드레스 리허설>, 말레이시아 예술 그룹 팡록 슬랍의 <광주 꽃피우다> 목판화 작품 등을 볼 수 있었다. 알리자 니센바움의 작품은 창단 42년을 맞은 광주 놀이패 신명과 협업해 오월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의 장면을 회화로 그린 것이다. 팡록 슬랍의 목판화는 당시 목판화를 주요 수단으로 삼아 사회 메시지를 전달했던 민주화 운동 당시 목판화를 떠올리게 한다.
  • 광주비엔날레는 2018년 광주라는 도시에서 찾을 수 있는 미학적, 이념적 가치를 예술의 언어로 다루는 신작 기획, 제작 프로젝트인 GB커미션과 한국과 세계 미술기관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신설했다. GB커미션은 구 국군광주병원과 같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사적지에서 진행되며 작품을 통해 도시의 역사를 환기시키고, 관객과의 소통, 지속 가능한 역사화, 담론화를 유도한다. 2018년에는 태국의 실험영화 감독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Apichatpong Weerasethakul)을 포함한 4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2021년에는 1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시작하는 첫 해 프랑스 파리, 헬싱키, 필리핀의 미술기관과 협력해 전시를 진행했으며, 2023년 14회 비엔날레 파빌리온은 광주시립미술관, 이이남스튜디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은암미술관, 10년후그라운드 등 광주 지역의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었다.
  • 또한 광주비엔날레는 광주정신을 담고 있는 전시와 지역 전체를 활용하는 것 외에도 광주 지역 공동체와 소통하고 협업하여 광주 지역 전체를 비엔날레 전시 공간으로 확장해가고 있다. 2008년 진행한 복덕방 프로젝트에는 실제 광주 대인시장에 위치한 창작 공간에서 작업 활동을 이어온 구현주, 마문호, 박문종, 백기영, 신호윤 작가가 참여했으며, 대인시장은 이후 2012년, 2016년에도 비엔날레 전시공간으로 활용되었다. 두암동 누리봄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2016년 아폴로니아 슈스테르쉬치의 “도시계획, 두암동”이라는 공공 예술 프로젝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 광주 도시 곳곳을 둘러보면 눈길을 끌어당기는 건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는 2011년부터 광주폴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는데, 광주폴리는 광주라는 도시 공간 속에서 소규모 공공시설물을 설치해 도시의 문화적 활력을 진작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현재 광주 전역에 30여 개의 광주폴리가 설치되어 광주의 도시 문화 풍경을 만들어오고 있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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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023-507c Story Episode 광주비엔날레에서 만나는 광주 http://dh.aks.ac.kr/~gwangju/wiki/index.php/S2023-507c http://dh.aks.ac.kr/~gwangju/icon/episode.png

Web Resource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광주비엔날레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5257
참고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 https://www.gwangjubiennale.org/gb/archive/past/14.do
참고 광주 대인시장 복덕방프로젝트 https://m.blog.naver.com/ctspace/60058718297
참고 40년의 시간에 응고된 5・18 민주화운동을 들여다보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8281287&memberNo=37451778&vType=VERTICAL
참고 [현장리뷰]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展, “은유로 전하는 시대의 대안”(2023-04-19, 이지완 기자) http://www.s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66
참고 2018광주비엔날레 지상전 (4)귀환(큐레이터 : 데이비드 테)(2018-09-12, 김명식 기자)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9860
  • type: 해설, 참고, 원문 / 사진, 동영상, 도면, 그림, 지도, 3D_지도, 3D_모델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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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S:A105303136 논문 권근영, 「광주비엔날레의 정책변화: 창설 선언문과 20주년 혁신안 사이」,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vol.18 no.4, 한국콘텐츠학회, 2018. RISS https://www.riss.kr/link?id=A105303136
RISS:A108837508 논문 조사라, 「애도, 기억, 치유 그리고 연대의 미학 - 광주비엔날레에 나타난 5·18민주화운동의 시각화 전략 연구」, 『한국영상학회 논문집』 vol.21 no.5, 한국콘텐츠학회, 2023. RISS https://www.riss.kr/link?id=A108837508
RISS:A105446753 논문 조사라, 「광주비엔날레에 드러난 장소-특정적 비평 연구, 『한국영상학회 논문집』 vol.16 no.4, 한국콘텐츠학회, 2018. RISS https://www.riss.kr/link?id=A105446753
  • id: 인용전거
  • type: 단행본, 논문, 도록, 자료집
  • online resource: KCI, RISS, DBpia, 네이버 학술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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