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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6일 (수) 00:29 판

고장환(高將焕): 광복 직전 자취를 감춘 대한민국의 소년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
출생지, 생몰연대가 알려지지 않았다. 생전에 고장환을 한글 풀이해 ‘고긴빗(빛)’이라는 호로 사용했다.
오월회, 조선소년총연맹, 경성소년연맹 등 사회주의 소년운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운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시천교(侍天敎)의 주요 간부로 활동하면서 시천교에서 소년운동을 전개했다. (당시 소년운동의 선편을 쥔 것은 천도교였다. 시천교는 천도교의 대척점에 서서 사회주의 소년운동을 펼쳤다.)
1926년 신명학교의 서울소년회 발족 때부터 단독으로 소년회를 운영했다.
1927년 조선소년연합회의 중앙상무서기로 선출되었다.
1928년 이탈리아 민족주의 소년소설 『쿠오레』의 「이달의 이야기」 번역본 『쿠오레(一名 사랑의少年)』(박문서관)을 발간했다. ^[1]
이재철의 역저 『세계아동문학사전』(계몽사, 1989)조차 고광철의 란은 공백이다. 1920년대에 고장환의 이름은 시천교청년회와 오월회의에서 빈번하게 노출될뿐더러, 1930년대 중반에 일제가 지원한 어린이날 행사까지 계속되었다. 그러나 해방 이후 어린이 행사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생존여부조차 알려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고장환에 대해 후술한 기록조차 없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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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장환]](高將焕): 광복 직전 자취를 감춘 대한민국의 소년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
 * 출생지, 생몰연대가 알려지지 않았다. 생전에 [[고장환]]을 한글 풀이해 ‘고긴빗(빛)’이라는 호로 사용했다.
-* 오월회, 조선소년총연맹, 경성소년연맹 등 사회주의 소년운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운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시천교(侍天敎)의 주요 간부로 활동하면서 시천교에서 소년운동을 전개했다.(당시 소년운동의 선편을 쥔 것은 천도교였다. 시천교는 천도교의 대척점에 서서 사회주의 소년운동을 펼쳤다.)
+* 오월회, 조선소년총연맹, 경성소년연맹 등 사회주의 소년운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운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시천교(侍天敎)의 주요 간부로 활동하면서 시천교에서 소년운동을 전개했다. (당시 소년운동의 선편을 쥔 것은 천도교였다. 시천교는 천도교의 대척점에 서서 사회주의 소년운동을 펼쳤다.)
 * 1926년 신명학교의 서울소년회 발족 때부터 단독으로 소년회를 운영했다.
 * 1927년 [[조선소년연합회]]의 중앙상무서기로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