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24년 1월 18일 (목) 02:14 판

Definition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1980)는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 중 최초로 공적인 지면에 발표된 시이다.
시인 김준태(金準泰, 1948~)는 기독교의 죽음과 부활을 모티브로 5.18을 이해하려고 시도하였다.
12연 109행으로 이루어진 장시이다. 1980년 6월 2일 자 《전남매일신문》(현 《광주일보》)에 발표되었으나 보안사의 검열로 전체 109행 중 33행만 실렸다. 미게재 부분은 이후 복원돼 전문이 전해진다.
시인은 자신이 재직 중이던 전남고등학교 동료 교사의 부인이자 임산부 희생자인 최미애 씨의 죽음이 시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밝혔다. 시인은 5.18 때 죽은 영혼이 빙의된 듯 45분만에 시를 완성했으며, 이후 토씨 하나도 고치지 않았다고 한다.
5.18을 생생하게 재현했다고 평가되며, 해외에도 ‘5.18 시’로 알려져 있다. 시의 상당 부분이 5.18의 참상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대목으로 이루어져 있어, 광주의 현실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시 발표 이후 5.18을 재현하는, 이른바 '오월시'의 전통이 생겨났다. 오월시들의 의식적, 무의식적 참조 시이기도 하다. ^[1]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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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_광주여!_우리나라의_십자가여	Work	작품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1980)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http://dh.aks.ac.kr/~gwangju/wiki/index.php/아아_광주여!_우리나라의_십자가여	http://dh.aks.ac.kr/~gwangju/wiki/images/icon/2023/아아_광주여!_우리나라의_십자가여 .jpg

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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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_광주여!_우리나라의_십자가여	김준태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의 창작자는 김준태이다
아아_광주여!_우리나라의_십자가여	전남매일신문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는 전남매일신문과 관련이 있다
아아_광주여!_우리나라의_십자가여	5.18민주화운동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는 5.18민주화운동과 관련이 있다
아아_광주여!_우리나라의_십자가여	남도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는 남도와 관련이 있다
아아_광주여!_우리나라의_십자가여	무등산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는 무등산과 관련이 있다
아아_광주여!_우리나라의_십자가여	골고다언덕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는 골고다언덕과 관련이 있다
아아_광주여!_우리나라의_십자가여	오월문학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는 오월문학과 관련이 있다

Contextual Relations (Semantic Network Graph)

Web 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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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http://aks.ai/GC60005118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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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http://aks.ai/GC60005118

Semantic Network Graph

[1]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http://aks.ai/GC600051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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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1980)는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 중 최초로 공적인 지면에 발표된 시이다.
 * 시인 [[김준태]](金準泰, 1948~)는 기독교의 죽음과 부활을 모티브로 [[5.18민주화운동|5.18]]을 이해하려고 시도하였다.
-* 12연 109행으로 이루어진 장시이다. 1980년 6월 2일 자 《[[광주일보|전남매일신문]]》(지금의 《[[광주일보]]》)에 발표되었으나 보안사의 검열로 전체 109행 중 33행만 실렸다. 미게재 부분은 이후 복원돼 전문이 전해진다.
+* 12연 109행으로 이루어진 장시이다. 1980년 6월 2일 자 《[[광주일보|전남매일신문]]》(현 《[[광주일보]]》)에 발표되었으나 보안사의 검열로 전체 109행 중 33행만 실렸다. 미게재 부분은 이후 복원돼 전문이 전해진다.
 * 시인은 자신이 재직 중이던 [[전남고등학교]] 동료 교사의 부인이자 임산부 희생자인 [[최미애]] 씨의 죽음이 시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밝혔다. 시인은 [[5.18민주화운동|5.18]] 때 죽은 영혼이 빙의된 듯 45분만에 시를 완성했으며, 이후 토씨 하나도 고치지 않았다고 한다.
 * [[5.18민주화운동|5.18]]을 생생하게 재현했다고 평가되며, 해외에도 ‘[[5.18민주화운동|5.18]] 시’로 알려져 있다. 시의 상당 부분이 [[5.18민주화운동|5.18]]의 참상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대목으로 이루어져 있어, 광주의 현실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 이 시 발표 이후 [[5.18민주화운동|5.18]]을 재현하는, 이른바 '[[오월시]]'의 전통이 생겨났다. [[오월시]]들의 의식적, 무의식적 참조 시이기도 하다. <ref>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http://aks.ai/GC60005118 </ref>
 ==Semantic 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