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학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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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집_학살|학살]]: 광주에서 반독재 저항 운동을 펼친 시인 [[김남주]](金南柱, 1946~1994)가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연작시이자 [[5.18민주화운동|광주항쟁]]시선집의 제목. | * [[시집_학살|학살]]: 광주에서 반독재 저항 운동을 펼친 시인 [[김남주]](金南柱, 1946~1994)가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연작시이자 [[5.18민주화운동|광주항쟁]]시선집의 제목. | ||
− | * 「학살」은 본래 4편까지 쓰여 [[고은]], 양성우가 엮은 『나의 칼 나의 피』(인동, 1987)에 수록되었다. 2년 뒤 『솔직히 말하자』( | + | * 「학살」은 본래 4편까지 쓰여 [[고은]], 양성우가 엮은 『나의 칼 나의 피』(인동, 1987)에 수록되었다. 2년 뒤 『솔직히 말하자』([[풀빛출판사]], 1989)에 「학살5」가 추가되고, [[5.18민주화운동|광주항쟁]]시선집 『학살』(한마당, 1990)로도 발간되었다. 이후 [[김남주]]의 옥중 시선집 『저 창살에 햇살이』([[창비]], 1992)에 재수록되었다. |
* [[김남주]]는 1979년 [[남민전사건]]으로 15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다. 틈틈이 시를 써 몰래 반출하였는데, 서울구치소에서 [[5.18민주화운동]] 소식을 듣고 이를 신군부와 미국에 의한 민중의 '학살'로 정의해 시 「학살」을 썼다. <ref> [http://aks.ai/GC60005115 「학살」, 디지털광주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ref> | * [[김남주]]는 1979년 [[남민전사건]]으로 15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다. 틈틈이 시를 써 몰래 반출하였는데, 서울구치소에서 [[5.18민주화운동]] 소식을 듣고 이를 신군부와 미국에 의한 민중의 '학살'로 정의해 시 「학살」을 썼다. <ref> [http://aks.ai/GC60005115 「학살」, 디지털광주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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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1일 (월) 05:02 기준 최신판
Definition
- 학살: 광주에서 반독재 저항 운동을 펼친 시인 김남주(金南柱, 1946~1994)가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연작시이자 광주항쟁시선집의 제목.
- 「학살」은 본래 4편까지 쓰여 고은, 양성우가 엮은 『나의 칼 나의 피』(인동, 1987)에 수록되었다. 2년 뒤 『솔직히 말하자』(풀빛출판사, 1989)에 「학살5」가 추가되고, 광주항쟁시선집 『학살』(한마당, 1990)로도 발간되었다. 이후 김남주의 옥중 시선집 『저 창살에 햇살이』(창비, 1992)에 재수록되었다.
- 김남주는 1979년 남민전사건으로 15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다. 틈틈이 시를 써 몰래 반출하였는데, 서울구치소에서 5.18민주화운동 소식을 듣고 이를 신군부와 미국에 의한 민중의 '학살'로 정의해 시 「학살」을 썼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