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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후원분|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은 원형의 분구에 방형 혹은 삼각형의 단상부가 합쳐진 모양의 큰 무덤이다. 그 형태가 우리나라의 전통 타악기인‘장고’와 비슷하다고 하여 장고분(長鼓墳)이라고도 한다.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이라는 용어는 앞이 모가 지고 뒤가 둥글다고 본 일본 에도〔江戶〕시대의 ‘산릉지(山陵志)’에서 유래하지만, 사실상 전후의 방위 개념과는 무관하다.우리나라의 전방후원분은 종래 대형 독널무덤〔甕棺墳〕의 분포권과 비슷한 전라남도에서 다수가 발견되었다.<ref>강인구 ‧ 조영현,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ref> 원래 일본 고유의 양식으로 여겨지던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1980년대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발굴조사되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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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9일 (수) 08:29 기준 최신판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

Definition

  •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은 원형의 분구에 방형 혹은 삼각형의 단상부가 합쳐진 모양의 큰 무덤이다. 그 형태가 우리나라의 전통 타악기인‘장고’와 비슷하다고 하여 장고분(長鼓墳)이라고도 한다.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이라는 용어는 앞이 모가 지고 뒤가 둥글다고 본 일본 에도〔江戶〕시대의 ‘산릉지(山陵志)’에서 유래하지만, 사실상 전후의 방위 개념과는 무관하다.우리나라의 전방후원분은 종래 대형 독널무덤〔甕棺墳〕의 분포권과 비슷한 전라남도에서 다수가 발견되었다.[1] 원래 일본 고유의 양식으로 여겨지던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1980년대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발굴조사되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Notes

  1. 강인구 ‧ 조영현,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