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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분

정분(鄭苯, 1396~1454)은 조선 초 왕이 주관한 과거 시험에 급제해 우의정까지 오른 문신이다. 충절을 지킨 인물로, 단종의 복위를 꾀하던 중 계유정난에 연루되어 유배당했다.

정분은 경상남도 진주 출신으로 고려 말 공민왕 때 과거에 급제했던 정이오(鄭以吾)의 아들이다.
정분은 아버지 덕분에 관직에 나가 경승부승(敬丞府丞)이라는 벼슬까지 지냈다.
1416년에는 왕이 직접 보는 과거 시험인 친시 문과에서 을과(2등)으로 합격했다. 이후 이조좌랑, 승문원 교리, 병조판서 등의 관직을 거치고 문종 때에는 우의정까지 올랐다.
계유정난(1453년)으로 인해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를 관할하는 도체찰사로 충주로 가던 중 낙안(전남 지역)에 유배되었다. 수양대군 일파에게 벼슬을 빼앗기고 낙안의 관청의 노비가 되었다. 1454년 장흥에서 죽임을 당했다.
1978년 정분의 17대 손 정복규에 의해 진주정씨 정분을 기리기 위한 정자가 세워졌다. 정자의 이름은 '불리정(不離亭)'으로 '고향을 떠나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Type	Resource	Title/Index	URL
웹리소스	광주역사문화자원스토리텔링	불리정	http://gjstory.or.kr/sub.html?pid=48&formtype=view&code=1337
웹리소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불리정	http://aks.ai/GC60001235
웹리소스	광주광역시 시청각자료실	불리정	https://www.gwangju.go.kr/gjarchive/boardView.do?pageId=gjarchive7&boardId=ACIV_0000000002&seq=260

Source	Target	Remark(Note)
정복규	정분	정복규는 정분의 후손이다.
불리정	정분	불리정은 정분을 기리는 정자이다.
정분	정이오	정분은 정이오의 아들이다.
정분	계유정난	정분은 계유정난에 연류되어 유배당했다.
정분	진주정씨	정분은 진주정씨이다
정복규	진주정씨	정복규는 진주정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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