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봉 전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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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적산]]에는 천연 석굴이 있는데, 굴에서 나오는 물은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았다. 그리고 굴 안에는 공부를 하기 위해 등잔을 놓았다는 자리도 있다. 또 [[견적산]] 정상에는 돌로 된 [[옥녀봉]]이 있다. 어떤 사람이 [[옥녀봉]]에서 용마를 시험했다. 말에 올라타 화살을 쏘고 나무에 박히기 전에 말이 도착하면 용마로 인정하고, 그렇지 않으면 말의 목을 베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말에 올라타 화살을 쏘고 도착해서 보니 화살이 없었고, 주인은 곧장 말의 목을 쳐버렸다. 화살은 그때서야 나무에 날아와 박혔다. 그때 말이 서 있었다는 곳이 [[발대죽]]이다. | * [[견적산]]에는 천연 석굴이 있는데, 굴에서 나오는 물은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았다. 그리고 굴 안에는 공부를 하기 위해 등잔을 놓았다는 자리도 있다. 또 [[견적산]] 정상에는 돌로 된 [[옥녀봉]]이 있다. 어떤 사람이 [[옥녀봉]]에서 용마를 시험했다. 말에 올라타 화살을 쏘고 나무에 박히기 전에 말이 도착하면 용마로 인정하고, 그렇지 않으면 말의 목을 베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말에 올라타 화살을 쏘고 도착해서 보니 화살이 없었고, 주인은 곧장 말의 목을 쳐버렸다. 화살은 그때서야 나무에 날아와 박혔다. 그때 말이 서 있었다는 곳이 [[발대죽]]이다. | ||
* 「[[옥녀봉_전설|옥녀봉 전설]]」의 주요 모티프는 ‘용마’이다. 용마는 잘 달리는 말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로 설화에서는 영웅과 동일시되기도 한다. ‘[[아기장수_설화|아기장수 설화’에서는 아기장수가 죽자 바위를 뚫고 나온 용마가 슬피 울다가 죽은 것으로 영웅의 실패가 형상화된다. 용마가 나왔다고 해서 용마바위, 용마굴 등 용마와 관련한 지명과 전설이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 * 「[[옥녀봉_전설|옥녀봉 전설]]」의 주요 모티프는 ‘용마’이다. 용마는 잘 달리는 말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로 설화에서는 영웅과 동일시되기도 한다. ‘[[아기장수_설화|아기장수 설화’에서는 아기장수가 죽자 바위를 뚫고 나온 용마가 슬피 울다가 죽은 것으로 영웅의 실패가 형상화된다. 용마가 나왔다고 해서 용마바위, 용마굴 등 용마와 관련한 지명과 전설이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 ||
− | * 1987년 [[문화재연구소]]에서 간행한 『[[구비전승자료]]』에 수록되어 있다. 1990년 광주직할시에서 간행한 『[[광주의_전설|광주의 전설]]』에 「옥녀봉_전설|옥녀봉 전설」로 수록되어 있다. <ref> [http://www.grandculture.net/gwangju/search/GC60004494?keyword=%EC%98%A5%EB%85%80%EB%B4%89&page=1「옥녀봉 전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 | * 1987년 [[문화재연구소]]에서 간행한 『[[구비전승자료]]』에 수록되어 있다. 1990년 광주직할시에서 간행한 『[[광주의_전설|광주의 전설]]』에 「옥녀봉_전설|옥녀봉 전설」로 수록되어 있다. <ref> [http://www.grandculture.net/gwangju/search/GC60004494?keyword=%EC%98%A5%EB%85%80%EB%B4%89&page=1「옥녀봉 전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ref> |
== Semantic Data == | == Semantic Data == |
2024년 2월 7일 (수) 01:18 판
Definition
- 광주광역시 금당산 옥녀봉을 배경으로 한 전설.
- 옥녀봉에서 용마(龍馬)를 시험하기 위해 화살을 쏘았는데, 주인이 오해를 하고 말의 목을 쳐버렸다는 전설이다.
- 견적산에는 천연 석굴이 있는데, 굴에서 나오는 물은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았다. 그리고 굴 안에는 공부를 하기 위해 등잔을 놓았다는 자리도 있다. 또 견적산 정상에는 돌로 된 옥녀봉이 있다. 어떤 사람이 옥녀봉에서 용마를 시험했다. 말에 올라타 화살을 쏘고 나무에 박히기 전에 말이 도착하면 용마로 인정하고, 그렇지 않으면 말의 목을 베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말에 올라타 화살을 쏘고 도착해서 보니 화살이 없었고, 주인은 곧장 말의 목을 쳐버렸다. 화살은 그때서야 나무에 날아와 박혔다. 그때 말이 서 있었다는 곳이 발대죽이다.
- 「옥녀봉 전설」의 주요 모티프는 ‘용마’이다. 용마는 잘 달리는 말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로 설화에서는 영웅과 동일시되기도 한다. ‘[[아기장수_설화|아기장수 설화’에서는 아기장수가 죽자 바위를 뚫고 나온 용마가 슬피 울다가 죽은 것으로 영웅의 실패가 형상화된다. 용마가 나왔다고 해서 용마바위, 용마굴 등 용마와 관련한 지명과 전설이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 1987년 문화재연구소에서 간행한 『구비전승자료』에 수록되어 있다. 1990년 광주직할시에서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옥녀봉_전설|옥녀봉 전설」로 수록되어 있다. [1]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id | class | groupName | partName | label | hangeul | hanja | english | infoUrl | iconU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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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_전설 | Work | 구비문학 | 설화 | 설화) 옥녀봉 전설 | 옥녀봉 전설 | http://dh.aks.ac.kr/~gwangju/wiki/index.php/옥녀봉_전설 |
http://dh.aks.ac.kr/~gwangju/wiki/images/icon/2023/옥녀봉_전설.jpg |
Contextual Relations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no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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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_전설 | 옥녀봉 | 「옥녀봉 전설」의 배경은 옥래봉이다 | ||
옥녀봉 | 금강산 | 옥래봉은 금강산에 위치한다 | ||
옥녀봉_전설 | 용마 | 「옥녀봉 전설」의 주요 모티브는 용마이다 | ||
아기장수_설화 | 용마 | 아기장수 설화에는 용마가 등장한다 | ||
옥녀봉_전설 | 구비전승자료 | 「옥녀봉 전설」은 『구비건승자료』에 수록되어 있다 | ||
옥녀봉_전설 | 광주의_전설 | 「옥녀봉 전설」은 『광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
Web 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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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옥녀봉 전설」 | http://aks.ai/GC60004494 |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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