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의 거리
기본 정보
| 이름 | 혼수의 거리 |
|---|---|
| 이칭 | 한복의 거리 |
| 위도(latitude) | 35.1501869 |
| 경도(longitude) | 126.9138385 |
| 형성시기 | 2018년 |
| 소재지 |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4,5가 |
정의 및 개요
- 혼수의 거리는 한복점과 금은방 등이 밀집해 있는 충장로 4~5가 지역의 별칭이다.
- 오랫동안 '한복의 거리'라고 불리다가 2018년 이후부터 '혼수의 거리'라는 새 이름으로 바뀌었다.
관련 행사 및 사건
- 일제강점기가 시작되던 1910년대, 일본인들이 충장로 1~3가 지역에 상가를 형성하였고, 조선의 상인들은 이보다 조금 늦은 1920년대부터 충장로 4~5가에서 장사를 시작하였다.
- 1950년대 이후에는 한복점, 금은방뿐만 아니라 양장점, 양복점, 제화점 등이 연이어 들어섰는데, 이곳이 이른바 호남 최대의 번화가로서 찬란한 명성을 구가했던 때는 1970~80년대였다.
- 광주는 물론 전남, 전북, 제주도에서도 고객들이 찾아올 정도로 번성하였으며, 당시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들은 부모님들과 함께 반드시 이곳을 찾았다.
- 그러나, 1990년대 말~2000년 무렵부터 상황이 서서히 악화되기 시작하였다.
- 가까운 곳에 있었던 광주시외공용터미널을 시작으로 구 광주광역시청(2004)도, 옛 전남도청(2005)도 차례로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
- 그나마 고정적인 혼수 수요 고객도 양동시장, 금호월드와 나눠야 했다.
- 이에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상인연합회는 부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시작했고, 한복 상인들도 맞춤보다는 대여에 중점을 두고, 젊은 디자이너들의 현대적인 디자인을 흡수하는 등 변신에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문화적 가치
- 2018년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충장로 4~5가 '한복의 거리'를 새 이름 '혼수의 거리'로 칭하고, 상징 조형물 GO,GO,GO도 새롭게 설치하였다.
- 그동안 이곳에서 한복점을 비롯하여 많은 점포가 사라졌지만, 살아남은 곳은 창업주 2세대, 3세대가 이어받아, 30년 이상 영업 중인 '오래된 가게'(노포)는 60여 개에 이른다.
- 이들 가게 앞 도로에는 내력이 새겨진 동판이 설치되어, 평생 또는 대를 이어 한 길을 걸어온 장인들의 역사를 잘 보여 주고 있다.
- 충장 상인회는 2020년에 『충장로 오래된 가게-충장로를 지켜온 상인들의 이야기』(임인자, 황지운 집필, 소년의서 발행)를 발행하였다.
관련 항목
의미관계망
이미지
동영상
지도
참고자료
Contextual Relations
|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Remark(Note) |
|---|---|---|---|---|
| 혼수의_거리 | 충장로 4가 | 위치 | ||
| 혼수의_거리 | 충장로 5가 | 위치 | ||
| 혼수의_거리 | GO,GO,GO | 상징조형물 | ||
| 혼수의_거리 | 광주광역시 동구청 | 관할관청 | ||
| 혼수의_거리 | 양동시장 | 혼수 시장의 경쟁 관계 | ||
| 혼수의_거리 | 금호월드 | 혼수 시장의 경쟁 관계 | ||
| 혼수의_거리 | 노포 | 대를 이어 영업하는 오래된 가게 | ||
| 혼수의_거리 | 충장22 | 문화 예술 창작을 위한 청년들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