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오
기본 정보
| 이름 | 조비오 |
|---|---|
| 한자명 | 曺喆鉉 |
| 영문명 | Jo Pio |
| 이칭 | 조철현 |
| 생몰년도 | 1938년~2016년 |
| 성별 | 남성 |
| 국적 | 대한민국 |
| 출생지 | 광주 |
정의 및 개요
- 조비오(1938~2016)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수습대책위원으로 참여하고, 국회 광주청문회에서 계엄군의 헬기사격 목격담을 증언한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신부이다. 본명은 조철현(曺喆鉉)이다,
주요 활동/업적/저서/작품 등
- 조비오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태어나 대건신학대학(현 광주가톨릭대학교)을 졸업하고 1969년 사제로 서품되었다. 2008년 교황청은 고위 성직자 품위이자 교황의 명예 사제인 '몬시뇰'에 임명하였다.
- 1988년 국회 광주청문회에 출석하여 "내가 아무리 성직자지만 나에게도 M16이 주어져 있다면 (계엄군을 향해) 쏘고 싶은 심정이었다."라고 말하고, 계엄군의 헬기사격 목격담을 증언하였다.
- 사회 활동도 활발하게 하였다. 초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광주전남민주언론운동협의회 의장, 소화자매원 이사장,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천주교 광주대교구 사회교육원 원장신부, 조선대학교 이사장, 아리랑국제평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 2016년 9월 21일 향년 79세로 선종하였다.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영결식이 거행되었고, 전라남도 담양군 소재 천주교 묘지에 안장되었다. 2020년 정부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하였다.
지역/사건/단체 내 역할 또는 영향력
- 조비오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남동성당 주임신부로 재직하였다. 광주시민들이 계엄군의 총탄에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한 뒤 시민수습대책위원을 자청하였고, 5월 26일 광주를 무력진압하려는 계엄군을 막기 위해 맨손으로 일명 죽음의 행진에 나섰다. 이후 신군부에 의해 체포돼 김대중과 함께 감옥 생활을 하였다. 이후 해마다 5월이면 시국미사를 꾸준히 집전하였다.
- 그의 선종 1년 뒤인 2017년 출판된 전두환 회고록을 통하여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헬기 사격을 증언한 조비오 신부를 지칭해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서술하자, 조비오 신부의 조카인 조영대 신부가 전두환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다. 2020년 11월 30일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전두환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다. 그러나 항소심이 진행되던 중 2021년 11월 23일 전두환이 사망하면서 해당 사건은 공소기각으로 종결되었다.
관련 항목
의미관계망
참고자료
Contextual Relations
|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Remark(Note) |
|---|---|---|---|---|
| 조비오 | 5.18민주화운동 | 조비오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수습대책위원으로 참여하였다. | ||
| 조비오 | 헬기사격 목격담 | 조비오는 국회 광주청문회에서 헬기사격 목격담을 증언하였다. | ||
| 조비오 | 5.18기념재단 | 조비오는 5.18기념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 ||
| 헬기사격 목격담 | 전두환 회고록 | 헬기사격-목격담을 증언한 조비오를 전두환 회고록은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였다. | ||
| 조영대 | 전두환 | 조영대는 전두환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재판을 받게 하였다. | ||
| 조영대 | 조비오 | 조영대는 조비오의 조카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