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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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ition
- 생용동(東谷洞):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은 건국동.
- 생용동은 본래 광주군(光州郡) 우치면(牛峙面)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서작리, 용전리 등을 통합하여 우치면 생용리가 되었다.
- 1931년 지산면 관할이 되었고, 1935년 광주군이 광산군으로 개칭되었고, 이후 1957년 광주시로 편입하면서 생용동이 되었다. 1980년 북구 신설로 북구 관할이 되었다. 1995년 광역시 승격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으로 개편되었다.
- 생용마을은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에의 금성천과 창평면의 중앙천이 합해지는 곳과 인접해 있었는데, 이 물줄기는 마을을 지나 영산강으로 합류되고 있었다.
- 생용동의 '생(生)'은 '낳다'에서 '날'로 발음된다. '날'은 '칼'에 달려 사물을 둘로 가른다는 뜻으로 '생(生)'이 들어간 지명은 물줄기가 갈라지는 곳으로 인식된다.
- 생용동은 '칼날'의 '날'과 소리가 같기에 '생(生)'을 지명에 사용했으며, '용(龍)'은 물줄기로 인해 명명되는 이름이기에 '물'이라는 의미에서 쓰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1]
- 생용동은 대야제, 생용저수지를 중심으로 동쪽은 대체로 전답(田畓)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시설로 우치공원이 있으며, 공원 내에는 동물원, 식물원, 패밀리랜드가 있다.
- 이밖에도 주요 문화재로 금성 범씨(錦城笵氏) 재실 용호재(龍湖齋)가 있으며 재실 옆 범세동의 복룡사유허비(伏龍祠遺墟碑)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