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서점

삼복서점

기본 정보

1932년 소규모 책방으로 문을 연 삼복서점은 1945년 광주광역시 동구 광주중앙초등학교 근처의 일본인 서점을 김중기가 인수하면서 지역의 대표 서점으로 자리를 잡았다.
'삼복'이라는 상호의 의미는 문화예술의 고장 광주에서 시민들의 지식 교양축적을 위한 도서 보급판매를 삼대(三代)째 운영하는 점을 나타내어 석 삼(三)을 세 권의 책으로 형상화하고, 삼복(三伏)더위같이 더운 시절에도 책과 싸워 이기는 사람이 성공하여 복(福)을 받는다는 것을 복 복(福)자로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1992년 손자 김성규는 서점을 991m² 규모의 금남로 무등빌딩 지하로 확장 이전하면서, 지하에서는 학생용 참고서, 1층에서는 베스트셀러, 2층에서는 사회과학서적 등을 판매했다.
그러나, 근처에 3000m² 면적의 대규모 서점 2곳이 철저한 종업원 교육, 틈새 마케팅전략 등으로 공세를 펴면서 영업이 위축되기 시작했다.
고객 유치를 위해 '저자와의 만남', 원형 탁자 설치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2008년 6월을 끝으로 폐업한다.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동과 광산구 운남동의 분점은 계속 영업하였는데, 상무점은 교보문고가 상무동에 들어오자 현재의 화정동으로 이전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삼복서점 1층은 삼복당 카페로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데, 삼복서점에서 3만 원 이상 도서 구매 시 아메리카노 1+1행사를 하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는 이달에 꼭 만나볼 책을 월별로 붙여놓았다.
2층 서가는 그림책부터 베스트셀러, 인문교양서적, 수험서 등이 비치되어 있고, 잠시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Type	Resource	Title/Index	URL
웹리소스	한겨레	76년 역사 광주 삼복서점 문 닫는다. ( 2008-06-14, 장덕종 기자)	https://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293304.html
웹리소스	서울신문	76년 전통 광주 삼복서점 역사속으로 ( 2008-06-16, 최치봉 기자)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616011011
웹리소스	광주드림	삼복서점 본점 76년 역사의 뒤안길로 (2008-06-30, 이광재 기자)	http://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386784
웹리소스	광주매일신문	<김경수의 광주땅 '최초' 이야기>(59)서점 ( 2022-11-09, 김경수 박사)	http://www.kjdaily.com/166384700758472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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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arget	Remark(Note)
삼복서점	김중기	삼복서점을 처음 시작한 분
김중기	김성규	~의 손자, 삼복서점을 금남로로 확장이전
삼복서점	삼복당	~의 1층에 있는 카페
삼복서점	이 달의 꼭 만나볼 책	~에서 월별 추천도서
삼복서점	무등빌딩	~이 76년동안 있었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