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1902)
목차
김소월(金素月)
1. 개요
김소월(1902–1934)은 한국 서정시의 ‘정한(情恨)’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시인으로, 민요적 리듬과 전통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여 국민적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특히 「진달래꽃」은 한국인의 집단 감정 구조를 담아낸 대표적 상징시로 평가된다.
2. 생애
| 연도 | 내용 |
|---|---|
| 1902 | 평안북도 구성 출생 |
| 1915~19 | 배재학당 재학, 김억 문하에서 시를 배움 |
| 1920 | 『창조』 동인지 등을 통해 등단 |
| 1921 | 도쿄 상과학교 유학(단기) |
| 1925 | 『진달래꽃』 출간 → 대중적 성공 |
| 1934 | 사망(29세) |
3. 문학적 특징
3.1 민요적 리듬과 전통 정서
고유한 율조와 운율이 살아 있음.
3.2 이별·그리움·정한의 시학
「진달래꽃」「산유화」「초혼」 등은 한국적 감정의 원형을 형상화했다.
3.3 단순한 언어 속 깊은 심연
쉬운 시어, 반복 구조, 노래 같은 서정성.
3.4 식민지 현실 속 개인적 슬픔
시대적 암울함이 내면적 감정으로 전이됨.
4. 대표작
| 시 제목 | 주제 |
|---|---|
| 진달래꽃 | 이별의 정서, 체념과 수용 |
| 초혼 | 죽음·부름의 모티프 |
| 산유화 | 자연과 인간의 덧없음 |
| 무서운 시간 | 존재의 불안 |
5. 타임라인
| 연도 | 사건 |
|---|---|
| 1902 | 구성 출생 |
| 1915~19 | 배재학당 재학 |
| 1920 | 동인지 활동으로 본격 등단 |
| 1921 | 일본 도쿄 유학 |
| 1925 | 『진달래꽃』 출간 |
| 1934 | 사망 |
6. 김소월 시의 의의
김소월은 한국인의 ‘정한’ 감정을 가장 순정하게 형상화한 시인으로, 그의 시는 민요적·구비문학적 전통을 현대시로 계승한 결정적 업적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