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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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소개

강돌이

‘강돌이’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화군 고인돌을 캐릭터 소재로 지난 2004년 탄생됐다. 고인돌이 있던 선사시대에 돌망치를 든 어린 원시인을 귀엽게 표현했다. 캐릭터가 지닌 친근감과 귀여움은 군청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지자체와의 관련성

지차제 소개

한반도의 중앙, 경기만에 위치하고, 개성과 서울로 들어가는 해상교통의 입구에 위치한 관계로 예로부터 역사적 사건의 중심 무대가 되어왔으며, 이와 관련된 유물, 유적들이 도처에 널려 있다.

고조선시대에 춘추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마니산 제천단이 있고 이, 전국체전을 비롯한 체육행사 때마다 이곳 마니산 참성단에서 성화를 채화하여 대회장으로 봉송하는 곳이다. 이 외에도 크고 작은 사찰과 항몽 유적지, 선사시대 유물 등 민족의 역사를 반영해주는 유적지가 곳곳에 남아 있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역사 문화 관광지라 할 수 있다.

불교 유적도 삼국시대에서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다. 신라 때 창건된 것으로 보이는 길상면 전등사의 경우 대웅전·약사전·범종 등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삼산면 보문사의 경우 석실과 마애석불좌상 등이 유명하고, 하점면의 오층석탑 및 석조여래입상, 화도면의 정수사법당, 선원면의 강화선원사지 등도 널리 알려진 불교 유적들이다.

강화는 고려조의 천도지였기 때문에 관련 유적들도 많이 남아 있다. 강화읍의 고려궁지, 강화산성 및 강화산성의 서문인 담화루(膽華樓), 남문인 안파루(晏波樓) 등이 유명하며, 고려 왕릉으로는 석릉·홍릉·곤릉·가릉 등이 있다.

이후 병자호란 때에는 다시 왕실이 강화로 천도하게 되어 현 강화읍을 중심으로 고려 말과 마찬가지로 임시수도로서의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다. 격변기를 제외한 조선시대에는 강화도와 교동도가 각각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고,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확립하면서 관련 유적들을 남겼다.

강화읍 의 충렬사와 강화향교, 교동면의 교동향교가 대표적인 유교유적들이다. 구한말 일본 및 서구열강의 침입을 막는 최전방 구실을 했던 강화섬에는 염하의 남쪽 길목을 따라 길상면의 초지진, 불은면의 덕진진과 광성진 등 여러 방어시설들이 축조되었다.

이 외에도 해안을 따라 갑곶돈대 등 많은 돈대가 건설되었고, 현재에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외래문물의 도입과 관련된 또 하나의 유적인 강화읍 성당은 1900년에 완공된 한국 성공회의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그 가치가 높다.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선사시대 유물 등 민족의 역사를 반영해주는 유적지가 곳곳에 남아 있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역사 문화 관광지라 할 수 있다. 해당 특성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