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작품 소개
주제
황금만능주의로 얼룩진 현대사회에 대한 비판
줄거리
빚에 쫓기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든다. 거액의 상금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하지만 모두 승자가 될 순 없는 법. 탈락하는 이들은 치명적인 결과를 각오해야 한다.
극비리에 옥자를 활용한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미란도’(틸다 스윈튼),
옥자를 이용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동물학자 ‘죠니’(제이크 질렌할), 옥자를 앞세워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하려는 비밀 동물 보호 단체 ALF까지.
각자의 이권을 둘러싸고 옥자를 차지하려는 탐욕스러운 세상에 맞서, 옥자를 구출하려는 미자의 여정은 더욱 험난해져 간다.
회차 / 제목 |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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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궁화 꽃이 피던 날 "Red Light, Green Light" |
빚더미에 올라앉은 장년 남자 기훈. 그가 일확천금을 노리고 의문의 게임에 뛰어든다. 그러나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것은, 보고도 믿기 힘든 경악과 공포의 현장. |
2. 지옥 "Hell" |
게임을 계속할 것인가, 여기서 중단할 것인가. 참가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된다. 하지만 바깥세상에서 이들이 처한 현실은 게임만큼이나 가혹했으니. |
3. 우산을 쓴 남자 "The Man with the Umbrella" |
달콤하면서도 잔혹한 2번째 게임이 시작된다. 남들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임하는 몇몇 참가자들. 미지의 세계로 무사히 잠입한 준호는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다. |
4. 쫄려도 편먹기 "Stick to the Team" |
편을 나누어 끼리끼리 뭉치는 참가자들. 하지만 숙소의 불이 꺼지면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3번째 게임은 단체전, 게임에 유리한 멤버들로 팀을 구성하는 게 급선무다. |
5. 평등한 세상 "A Fair World" |
또다시 찾아온 밤, 기훈과 팀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번갈아 불침번을 선다. 같은 시각, 큰 위기에 봉착한 붉은 옷의 사람들. 위기의 원인은 함께 일하는 공모자들이다. |
6. 깐부 "Gganbu" |
2인 1조로 진행되는 4번째 게임. 기훈이 도덕적 딜레마에 휩싸인 사이, 상우는 스스로를 지키려는 본능에 굴복한다. 새벽은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
7. VIPS "VIPS" |
붉은 옷을 입은 자들의 리더가 VIP들을 특별관람석으로 안내한다. 곧 시작된 5번째 게임.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긴장감 속에서, 참가자들은 조심스레 발걸음을 내딛는다. |
8. 프론트맨 "Front Man" |
5번째 게임에서 이기고 숙소로 돌아온 소수의 참가자들. 그런데 기쁨보다 역겨움이 앞서는 건 왜일까. 게임의 추악한 비밀을 폭로하리라 작정한 준호는 탈출을 감행한다. |
9. 운수 좋은 날 "One Lucky Day" |
마지막 게임의 시간이 왔다. 이번 게임에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떻게 끝낼지를 1명이 정한다는 것. 1년 후, 마침내 그림자 밖으로 걸어 나오는 게임의 창조자. 그는 누구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