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주의
개념
한편의 영화에서 중심적인 인물은 감독이며 따라서 감독은 작가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개념을 적용한 이론.
역사
이와 같은 이론은 영화 제작이란 한편의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행위와 동일한 것이며 예술적 창작품에는 그것을 창작한 사람의 개성이 반영되어 있다는 인식을 전제로 한다.
1954년 프랑스의 영화감독 프랑수아 트뤼포가 영화비평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 Cahiers du Cinma》에 ‘politique des auteurs’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 처음이며, 미국의 영화이론가 앤드류 사리스가 1960년대 초반 ‘작가론(auteur theory)’이란 용어로 번역하면서 널리 쓰였다.
그러나 영화제작이란 감독 한 사람만의 작업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나리오 작가나 제작자 또는 그밖의 여러 가지 기술적 작업이 종합적으로 통합되는 것이므로, 한편의 영화를 감독의 창작품으로 인정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에 대한 논쟁도 뒤따랐다.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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