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dh_edu
Seaotters290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2월 7일 (수) 22:2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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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이다. 1919년 10월 10일 현재의 서울시 종로구에서 태어났다. 자택 화제로 1998년 2월 5일 사망하였다.

한국 영화의 표현주의, 작가주의의 시초이며, 안성기, 윤여정 등 여러 신인 배우들을 발굴했다. 한국 영화 감독 중에서 가장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감독이기도 하다

감독

계기

교토에서 요리사로 일하다 광복 직후 서울로 돌아와 현재의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 들어가 1950년 졸업했다. 연극부에서 연출을 맡던 중 평양에서 헨리 입센의 <유령>을 공연했다. 당시 기성 연극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심지어는 평양의 소련군정에서 영화 및 연극 관계자에게 모스크바 유학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주한미국공보원에서 <나는 트럭이다>, <수병의 일기> 등 문화 영화, 홍보 영화를 만들었다. 미국 공보원의 지원으로 첫 장편 극영화인 <죽엄의 상자>를 1955년에 완성한다. 이후 다양한 상업 영화를 만들었다.

현재 그의 초창기 영화는 필름 소실이나 훼손으로 인해 많은 부분이 사라져 있다.

세계관

앞서 언급했듯 그의 세계관은 한국 영화의 그 어떤 감독과 비교해보아도 가장 독특하고 독창적이다.

인간의 본능을 해부하면 검은 피가 난다. 그것이 욕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