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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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xzuung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2월 7일 (수) 02:27 판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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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그리스의 작은 어촌에서 태어난 자크(장 마크 바)는 아버지가 잠수중 사고로 죽은 뒤 바다와 돌고래를 가족으로 여기며 외롭게 성장한다. 그에게는 엔조(장 르노)라는 단 하나의 친구가 있어 둘은 잠수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다져간다.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자크는 잠수 챔피언이 된 엔조와 재회한다. 엔조의 초청으로 잠수 대회에 참가한 자크는 여기자 조안나(로잔나 아퀘트)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자크가 챔피언인 엔조를 제치고 승리하자, 도전 의식이 강한 엔조는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엔조는 점점 더 깊은 곳으로 잠수를 시도하다 결국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게 되어 죽고 만다. 자책감에 시달리는 자크는 바다와 하나가 될 수 없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다 어느 날 밤 심연 속으로 끝없이 잠수해 들어간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그랑블루

평론

박찬욱 감독이 생각하기에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박찬욱 감독이 "물론 다 뛰어난 영화들이다. 다만 분에 넘치는 칭찬을 받았다는 게 죄라면 죄."라고 잡지에 기재하였다.

<평론>

물 속에서 숨 오래 참기가 뭐 그리 대단한 일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바다 속 풍경의 아름다움이라면 <아틀란티스> 쪽이 차라리 낫다.

출처: <키노> 영화 평론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