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축전
소개
만해 축전은 매년 8월 만해 한용운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군의 백담사와 만해마을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문화행사이다. 이 행사는 문학, 불교, 독립운동 세 분야에서 한용운의 업적을 알리고, 그 속에 내재된 민족 정신과 '자유, 평등, 정의, 자주'로 대표되는 만해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계승하기 위해 열린다. 대중들은 이 통합적인 행사를 통해 만해의 가치관을 오늘날과 연결지으며 그 의미를 확장시킬 수 있다.
행사 역사
| 연도 | 주요 내용 |
|---|---|
| 1996년 | 제1회 만해축전 개최 (만해 탄신 117주년 기념) |
| 2000년대 초 | ‘만해대상’ 제정 및 시상 시작 (평화·실천·문학 부문) |
| 2010년대 | 행사 구성 확대: 학술세미나, 백일장, 시낭송회, 전시, 문화공연 등 종합 문화행사로 발전 |
| 2010년대 후반 | 해외 평화·인권 인사 초청 확대, 국제 교류 강화 |
| 2020년대 | 문학·불교·독립운동·시민사회가 융합된 통합형 기념행사로 정착 |
주최 및 주관
- 주최: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인제군청, 조계종 백담사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불교계 및 문학계 단체
- 협력기관: 문학단체, 인권단체, 대학 연구소 등
행사 주요 구성
| 구분 | 프로그램 구성 |
|---|---|
| 학술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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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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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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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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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및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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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와 효과
만해축전은 불교계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유산 기념사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만해 사상을 전하고 있다. 또한 한국 문학계와 인권 담론 속에서 만해 정신이 지속적으로 재조명되며,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국적인 평화·문학 기념행사로 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