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신론
기본정보
-CGV 용산아이파크몰의 박찬욱관에서 4개월마다 열리는 전시회.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6편이 전시된다.
인터뷰
Q.<너의 의미>는 2012년부터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양의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엮어 공개할 예정인가. 더불어, 용산 CGV에서 전시 중인 사진들 주제가 박찬경 작업과 비슷하다.
A.용산 CGV에서 4개월마다 여섯 점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모든 사진을 아우를 수 있는 제목이 뭘까 고민하다가 ‘범신론’이라 했다. 동생(박찬경) 영역을 침범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지만, 자연 현상에 영혼과 생명력을 부여한다는 ‘범신론’만큼 적절한 제목은 없는 듯하다. 아무래도 ‘범신론’과 비슷한 맥락으로 10년 넘게 작업해왔으니 그럴 수밖에. 기회가 된다면, 뮤지엄을 돌아다니며 기록한 사진, 영화 현장에서 포착한 배우들의 꾸밈없는 표정도 공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