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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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12월 20일 (금) 23:37 판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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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과거에는 드라마가 시청자의 즐거움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권력의 이데올로기적 도구로 사용되어 특정한 이념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2000년대부터는 이러한 과거로부터 벗어나 더욱 다채로운 주제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비현실적이고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드라마 소재로는 사용할 수 없었던 소재 또한 드라마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지상파 드라마는 리얼리티의 강박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내용만을 다루는 드라마보다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들이 많이 방영되기 시작했다. 판타지 장르가 급부상하며 기존 장르와 결합해 장르의 폭이 더욱 다양해졌다. 정통 사극, 근현대사, 농촌드라마 등의 현실적 장르가 쇠퇴하고, 판타지, SF, 액션 등이 급부상했다. 특히나 사극이 이러한 현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2000년대의 연도별 최고 인기 드라마는 대체로 사극이 차지했는데 2000년대 초반에는 퓨전 사극이 유행했다가 20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판타지 사극으로 양상이 변화했다. 현재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막장 드라마'라는 단어 또한 200년대 중반에 처음 등장했다. 네이버를 기준으로 '막장 드라마'라는 표현이 포함된 기사는 2007년 6월 기사가 처음이다.

2000년대 직전부터 시작된 한류 열풍이 더욱 거세지기 시작했으며, 특히나 일본이나 중국 등의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크게 흥행했던 작품으로는 겨울연가나 대장금 등이 있다.

2010년대

202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