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개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
기획의도
이 드라마는 "20년만에 만난 부모와 딸은...동화책에서처럼 행복하게 서로 사랑하며 잘살았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현재 사는 모습 또한 다른데 피가 이어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 이 드라마는 진정한 가족이 무엇인가 라는 다소 상투적일 수 있는 문제를 따뜻하게 접근하고자 한다. 또한 친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도 이해를 따지게 된 현대 사회에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